“밖에 오래있으니 눈 부시네”...봄 자외선으로부터 눈 보호하려면?

진욱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3@mk.co.kr) 2023. 3. 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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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렌즈등 자외선 차단 기능렌즈 속속 출시
(케미렌즈 제공)
최근 안경업계에서 눈을 보호하기 위한 자외선 차단 기능 렌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야외할동이 많아진 요즈음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눈 보호의 중요성이 커지면서다. 실제 자외선은 백내장과 실명질환 중 하나인 황반변성 등의 눈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30일 케미렌즈는 올해 하절기(3~10월)를 맞아 자외선 차단용 기능성 안경렌즈 제품인 ‘매직폼 아웃도어’와 ‘포토에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케미렌즈는 자사 제품 대부분에 자외선을 차단 해주는 ‘케미 퍼펙트 UV’ 소재를 장착하고 있다. ‘케미 퍼펙트 UV’ 소재 렌즈는 자외선을 최대 파장대인 400나노미터 구간에서도 99% 이상을 차단한다.

‘케미 매직폼 아웃도어(MF-OUTDOOR) 안경렌즈’는 노안에 대비한 누진렌즈다. 해당 제품은 원거리·중간거리 시야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일상생활·야외활동(캠핑, 등산 등)에 모두 적합하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이밖에 장거리나 야간 운전자들에게 전방 시야 확보 등 도움을 줄 수 있어 운전자들에게도 호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미렌즈의 ‘케미포토에이드(Photo-Aid)’는 선글라스를 대체할 수 있는 변색렌즈 상품으로 눈부심을 방지하는 데에 효과적이다. 때문에 태양빛이 강해지는 4·5월 해당 제품을 착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의 종식과 봄여름 활동기로 인해 올해 아웃도어 안경렌즈 시장이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눈 건강 기여도와 소비자 만족감이 큰 안경렌즈 제품 연구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 욱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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