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꿀팁]'액세서리의 계절' 春…화사함 더할 스타일링 팁

송승윤 2023. 3. 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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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아 시민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패셔너블한 데일리룩 연출에 필수인 액세서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봄철 착장에 돋보이는 액세서리는 단연 주얼리류다.

진주 반지나 귀걸이는 단아한 느낌을 주는 '하객룩'의 필수 아이템이었으나 니트류나 맨투맨 등을 활용한 데일리룩에도 활용할 수 있다.

헤드폰은 주얼리, 모자처럼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포인트 액세서리로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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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수요 증가…진주 인기 계속
벨트에 탑으로도…활용도 높은 스카프
Y2K 느낌 내고 싶을 땐 '헤드폰'

봄을 맞아 시민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패셔너블한 데일리룩 연출에 필수인 액세서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봄철 착장에 돋보이는 액세서리는 단연 주얼리류다. 따뜻한 날씨와 더불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의 영향으로 주얼리에 대한 수요도 증가세다. 실제로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선 최근 3주간(1일~22일) 주얼리 브랜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마스크 착용에 따른 불편함 때문에 착용을 망설였던 귀걸이를 비롯해 목과 손목을 노출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목걸이와 반지 판매도 증가세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주를 소재로 한 아이템의 유행이 지속될 전망이다. 유행을 잘 타지 않고 사계절 내내 착용할 수 있어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목걸이의 경우 길이에 따라 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 롱 진주 목걸이는 시크한 느낌이나 무채색의 간결한 실루엣의 착장에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다. 반면 짧은 기장의 목걸이는 단정하고 여성스러우며 우아한 느낌의 착장에 잘 어울린다. 초커 느낌으로 믹스 매치하거나 다른 목걸이와 레이어드하는 것도 개성을 살리기 좋다. 진주 반지나 귀걸이는 단아한 느낌을 주는 '하객룩'의 필수 아이템이었으나 니트류나 맨투맨 등을 활용한 데일리룩에도 활용할 수 있다.

스카프도 봄에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원래의 용도대로 다양한 방법으로 매는 것도 좋지만 스카프 링을 이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극대화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헤어밴드나 벨트 대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손목이나 가방에 묶어 액세서리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여름이 오면 스카프를 탑 대용으로 코디해보는 것도 핫한 느낌을 강조하기 안성맞춤이다. 상체에 두른 뒤 매듭을 지어 고정하는 방법이다. 특히 음악 페스티벌 등 축제에서 평소와 다른 느낌을 연출하기 좋다.

Y2K 패션의 인기가 여전히 이어지면서 음향기기인 헤드폰도 액세서리로 주목받고 있다. 고전적인 느낌으로 연출하기도 좋지만 최근 유행하는 '고프코어룩'에도 잘 어울려서다.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에선 올해 1~2월 기준 음향기기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대비 230%나 증가한 바 있다. 헤드폰은 주얼리, 모자처럼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포인트 액세서리로 활용하면 된다. 특히 커다란 크기의 다소 투박해 보이는 헤드폰은 레트로 룩이나 무채색의 시크한 착장에 착용하면 트렌디한 느낌을 더해준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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