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창원서 '대용량 무드업 냉장고' 출시 기념 사진전 개최 [경제소식]

강종효 2023. 3. 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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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터치만으로 냉장고 컬러를 바꿀 수 있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MoodUP)'의 대용량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는 사진전을 열었다.

'MADE IN CHANGWON: M623GNN392' 사진전은 3월28일부터 4월 2일까지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시된 사진은 국내 유명 사진가 김용호씨가 직접 촬영한 작품으로 'M623GNN392'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냉장고의 첫번째 제품 모델명이다.


이번 전시는 혁신 노하우가 집약된 무드업 냉장고를 비롯해 창원시와 반세기를 함께한 LG전자의 역사를 담았다.

전시장 입구에는 무드업 냉장고를 여러 대의 모니터와 함께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꾸민 조형물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LG전자는 무드업 냉장고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원하지만 기존 600리터대보다 넉넉한 대용량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826·829(노크온) 리터 대용량 신제품을 최근 라인업에 추가했다.

LG전자 H&A CX담당 이향은 상무는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세계경제포럼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혁신의 메카인 대한민국 창원에서 끊임없는 혁신으로 세계 가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전자의 열정과 신념을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사진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현대로템, 육군에 모듈러형 간부숙소 기증

현대로템이 군 전방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섰다.

현대로템은 육군 22사단에 이동식 간이주택인 모듈러형 간부숙소 4개동을 기증했다.

29일 육군본부 주관으로 강원도 고성 육군 22사단에서 ‘모듈러형 간부숙소 입주식’이 개최됐다. 


현대로템 관계자들은 이날 열린 입주식에 참석해 모듈러형 간부숙소 기증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축하하고 직접 숙소 환경을 점검했다.

모듈러형 간부숙소는 전방 지역에 근무하는 군 간부들을 위한 이동식 간이주택으로 특히 숙소 건설이 어려운 지역에 설치하기 용이한 만큼 부대 주둔지 이전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육군본부는 군 간부들의 잦은 전속으로 인한 숙소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듈러형 간부숙소의 효과성을 검증한 뒤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호국보훈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육군 군수사령부와 교류 활동 증진을 위한 1사1병영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국가유공자 후원, 군 장학재단 기금 출연 등 다양한 군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국가 안보를 위해 힘쓰는 장병을 위해 다양한 호국보훈 사업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육군의 사기진작과 복지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국가산단, 2023년 제1회 '경남 CEO 북토크' 개최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회장 신기수)와 창원국가산업단지 공장장협의회(회장 박칠규), 창원국가산단 미래경영자클럽(회장 임진영), 창원대학교 링크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병규)가 후원한 '2023년 제1회 경남 CEO 북토크' 29일 산단공 경남본부 6층 융합의 장에서 열렸다. 

'AI가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를 주제로 열린 북토크에는 경남지역 혁신기관장, 기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북토크에서 뇌과학자로 잘 알려진 궁금한뇌연구소 장동선 대표는Chat GTP와 인공지능, 메타버스의 의미 및 이러한 기술이 가지는 잠재력을 주변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AI로 인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되고 경제가 새로운 방향으로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길을 제시했다.

장 대표는 천재 한명보다 집단지성이 더 높은 성과를 낸다는 연구결과를 들어 사람과 사람사이의 연결, 사람과 기술과의 연결이 새로운 기술과 공존하는 방법이라 강조했다. 

사람들이 모여 뇌와 뇌가 연결되면서 지식과 정보가 교류됐기에 지금까지 급격한 문명의 발전이 가능했듯 인간과 인간, 인간과 AI가 연결되면 우리의 삶에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창원경협 신기수 회장은 "기존 조찬세미나 형식에서 바꿔 올해부터는 지역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유명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북토크로 개최하게 됐으며 우리 지역 CEO들이 경영 리더로의 도약에 발판을 마련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병규 본부장은 "AI와 같은 혁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의 일상과 삶이 변화하고 있어 이에 대한 이해와 대응이 필요한 시대라 강조하면서 새로운 경영환경 변화에 우리 기업인들이 어떻게 대처할지 다각도로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CEO 북토크는 3월을 시작으로 격월로 개최하며 다음 북토크는 5월31일 개최될 예정이다.

◆경남농협, 단감 수출통합조직 임시총회 및 출범식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30일 농협경남본부 회의실에서 단감 주산지 농협 조합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 임시총회와 올해 수출통합조직으로서의 사업개시를 기념하는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임원선출과 신규회원가입 승인, 조직 운영활성화를 위한 사규 제정, 2023년 사업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신규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단감수출을 확대하기로 결의했다. 


올해 정부지원 수출통합조직으로 선정된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는 지난 2016년 경남 도내 단감 수출농협의 출하 창구 단일화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남농협이 주도적으로 설립했으며 수출활성화를 통해 수급조절과 내수가격 지지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2024년부터 수출물류비 지원이 폐지 되고 정부지원이 품목별 수출통합조직으로 지원됨에 따라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를 '단감 수출통합조직'으로 지정 추진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그 결과 올해 수출예산을 신규로 확보하게 됐다.  

김주양 본부장은 "농가 고령화와 영농인력 부족 등으로 재배면적은 감소하고 영농자재비는 상승해 농가부담은 가중되고 있다"며 "올해 신규 확보한 예산으로 우수한 품질의 단감 생산과 해외 판촉강화를 통해 단감 수출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2030위원회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29일 경남본부 회의실에서 MZ세대와 소통 강화를 위해 '경남농협 2030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중앙회, 경제지주, 금융지주 등 각 법인별 소속 2-30대 직원 20명이 참석했으며 조직문화 개선 및 신사업, 시너지 창출 아이디어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2030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 경남농협 간부직원 및 관내 계열사 지사장 등에게 전달하는 등 경남농협 경영사항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주양 본부장은 "위원들의 젊은 시선으로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고 신바람 나는 직장을 만들기 위한 많은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2030 위원회는 2022년 1기 14명으로 처음으로 구성됐으며 2023년에는 MZ세대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20명으로 확대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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