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버스]몽클레르 입은 벤츠도 나왔다…‘2023 서울모빌리티쇼’
내일(31) 일부터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열린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고양 특례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3부문에 12개국, 163개 기업이 참여했다.
하드웨어 부문은 오토메이커(완성차), 오토파츠(부품), 뉴모빌리티, 튜닝·캠핑·레저 분야로 나뉘며, 65개 기업이 나왔다. 완성차 브랜드는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르노코리아자동차·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메르세데스벤츠·테슬라 등 23개사가 참여해 세계 최초 공개 8종, 아시아 최초 공개 4종, 한국 최초 공개 9종 등을 선보이며, 콘셉트카 10종도 전시한다. 벤츠는 지난 2월 런던 패션위크의 몽클레르 쇼에서 처음 공개됐던 ‘프로젝트 몬도 G’는 벤츠 G-클래스와 몽클레르만의 디자인 코드를 결합한 협업 쇼카(Show Car·전시를 위한 차)도 전시되어 있다.
하드웨어 부문의 뉴모빌리티 분야에는 9개 회사가 참여해 로보틱스, 도심항공교통(UAM), 개인용 비행체(PAV) 등 미래 모빌리티를 소개한다.
전시장 내부에 개인형 모빌리티와 전기 바이크, 전기 자전거 등을 체험하는 '이모빌리티 시승회'와 교통안전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전시장 밖에서는 르노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제네시스 등이 시승장을 운영한다.
다음 달 9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사진·글 = 김종호 기자 kim, jongh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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