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단감 수출경쟁력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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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은 30일 농협경남본부 회의실에서 단감 주산지 농협 조합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 임시총회와 올해 수출통합조직으로서의 사업개시를 기념하는 출범식을 개최했다.
하지만 2024년부터 수출물류비 지원이 폐지 되고 정부지원이 품목별 수출통합조직으로 지원됨에 따라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를 '단감 수출통합조직'으로 지정 추진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그 결과 올해 수출예산을 신규로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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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은 30일 농협경남본부 회의실에서 단감 주산지 농협 조합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 임시총회와 올해 수출통합조직으로서의 사업개시를 기념하는 출범식을 개최했다.
임시총회에서는 임원선출과 신규회원가입 승인, 조직 운영활성화를 위한 사규 제정, 2023년 사업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신규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단감수출을 확대하기로 결의했다.
올해 정부지원 수출통합조직으로 선정된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는 2016년 경남 도내 단감 수출농협의 출하 창구 단일화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남농협이 주도적으로 설립했으며, 수출활성화를 통해 수급조절과 내수가격 지지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2024년부터 수출물류비 지원이 폐지 되고 정부지원이 품목별 수출통합조직으로 지원됨에 따라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를 ‘단감 수출통합조직’으로 지정 추진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그 결과 올해 수출예산을 신규로 확보하게 됐다.
김주양 본부장은 “농가 고령화와 영농인력 부족 등으로 재배면적은 감소하고 영농자재비는 상승해 농가부담은 가중되고 있다”며 “올해 신규 확보한 예산으로 우수한 품질의 단감 생산과 해외 판촉강화를 통해 단감 수출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윤정 기자 007yun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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