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율 풀무원 대표 "수익성 중심 지속 가능한 성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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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율 풀무원 대표가 30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풀무원 본사에서 열린 '2023 풀무원 열린 주주총회'에서 수익성 중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풀무원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기반 혁신과 전사 핵심 전략 사업 확대로 수익성 중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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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율 풀무원 대표가 30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풀무원 본사에서 열린 '2023 풀무원 열린 주주총회'에서 수익성 중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풀무원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기반 혁신과 전사 핵심 전략 사업 확대로 수익성 중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 대표는 인사말에서 “수익 성장을 위해 부진한 사업과 품목, 채널, 서비스는 과감하게 정리하고 전사의 핵심 전략인 식물성 지향과 동물복지 영역에서 기술과 공급망, 인프라를 대폭 개선해 매출 비중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과 프로세스 혁신의 속도를 더욱 높여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ESG 경영에도 집중할 것"이라며 "세계 속의 바른먹거리 선두 기업과 ESG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선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승인 ▲사외이사 선임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 규정 개정 승인 등 6개 주요 안건이 처리됐다. 풀무원은 이날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의안 승인을 통해 정관 일부를 개정, 공표했다. 정관의 '전문'을 전면 변경해 풀무원의 정체성과 '이웃사랑 생명 존중'의 브랜드 정신, ‘바른 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새로운 미션을 서사 형식으로 담았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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