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 막은 '방탄폰' 갤럭시…우크라 병사 목숨 또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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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이 날아오는 총탄을 막아 우크라이나 병사의 목숨을 구했다는 영상이 퍼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틱톡·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우크라이나측 군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올린 "삼성 스마트폰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당시 영상에서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총탄이 스마트폰의 케이스를 찢고 기기 중앙에 박혀 있는 모습을 공개했는데, 휴대폰 기종이 갤럭시S21 FE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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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이 날아오는 총탄을 막아 우크라이나 병사의 목숨을 구했다는 영상이 퍼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틱톡·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우크라이나측 군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올린 "삼성 스마트폰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군인은 총알을 막은 휴대폰을 보여주며 동료와 함께 "삼성 휴대폰은 생명을 구한다"는 대화를 나눴다.
총알을 막은 스마트폰은 전면 유리가 크게 파손돼 후면까지 손상된 모습이다.
스마트폰을 휴대하고 있던 군인은 부상을 입은 듯 침상에 누워있지만, 분위기상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해당 모델은 갤럭시S20 FE로 추정된다. 갤럭시 S20FE의 전면에는 당시로는 가장 강한 코닝사의 고릴라 빅터스 글라스가 탑재됐다. 후면에는 폴리카보네이트, 측면 프레임은 알루미늄 소재가 적용됐다.
갤럭시가 우크라이나 군인의 생명을 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4월에도 우크라이나 군인이 소지한 스마트폰이 러시아군의 총알을 막아냈다는 내용의 영상이 화제가 됐다. 당시 영상에서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총탄이 스마트폰의 케이스를 찢고 기기 중앙에 박혀 있는 모습을 공개했는데, 휴대폰 기종이 갤럭시S21 FE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영상이 올라온 레딧의 게시물에는 수백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레딧 회원들은 "1차 대전 당시 동전 덕에 목숨을 건졌다는 얘기와 비슷하다", "엄청난 행운", "나도 같은 휴대전화를 쓰는데 방탄폰이었구나"는 등 반응을 보였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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