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외교부 신우회 ‘재외공관장 초청 조찬 기도회’… “대사로 나간 열방서 인도자의 삶 드러내길”

박효진 2023. 3. 30. 03: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과 외교부 신우회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2023 재외공관장 초청 조찬 기도회'를 개최했다(사진). 코로나19로 5년 만에 재개된 이날 기도회에는 크리스천 해외 주재 공관장 및 외교부 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1995년 시작된 재외공관 초청 조찬 기도회는 매년 외교부가 주관하는 재외공관장 회의 기간에 열린다.

김장환 목사는 '대사의 사명'(롬 12:9∼13)이란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과 외교부 신우회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2023 재외공관장 초청 조찬 기도회’를 개최했다(사진). 코로나19로 5년 만에 재개된 이날 기도회에는 크리스천 해외 주재 공관장 및 외교부 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1995년 시작된 재외공관 초청 조찬 기도회는 매년 외교부가 주관하는 재외공관장 회의 기간에 열린다. 해외에서 국위 선양을 위해 힘쓰는 크리스천 공관장들을 격려하는 자리다.

김장환 목사는 ‘대사의 사명’(롬 12:9∼13)이란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김 목사는 “치열한 외교 현장에서 대한민국과 하나님 나라를 빛내는 여러분들을 축복한다”며 “여러분이 대사로 나가 있는 그 땅과 열방에서 주님을 드러내는 인도자의 삶을 살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대수 주 에콰도르 대사의 인도로 진행된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강 대사는 “크리스천 대사들이 다 같이 모여 기도하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소명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우리는 하나님이 보내신 선교사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발길 닿는 곳에서 예수님을 드러내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