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철, 영숙에 "영식=내가 좋아하는 형…희망 고문하지 말길" (나는 S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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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영철이 영숙에게 알 수 없는 말을 전했다.
세 사람의 식사가 끝나자 영철과 1대 1 대화를 나누게 된 영숙은 "내가 너무 빌런이야"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영숙은 "나는 네가 알아줘서 고맙고, 속이 시원하다. 난 그 말을 못하겠는거야"라고 했고, 영철은 "아까 울먹거렸을 때부터 이미 결정이 났다. 내 감은 100%다"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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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나는 SOLO' 영철이 영숙에게 알 수 없는 말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에서는 영철, 영식이 영숙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숙은 영식, 영철과 데이트에 나서며 촬영 마지막날 이야기가 나오자 눈물을 흘렸다.
세 사람의 식사가 끝나자 영철과 1대 1 대화를 나누게 된 영숙은 "내가 너무 빌런이야"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영철은 "솔직하게 얘기해도 돼? 누나는 안 선택할 것 같아 아무도"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영숙은 "나는 네가 알아줘서 고맙고, 속이 시원하다. 난 그 말을 못하겠는거야"라고 했고, 영철은 "아까 울먹거렸을 때부터 이미 결정이 났다. 내 감은 100%다"라고 자신했다.
영철은 영숙에게 "난 누나한테 충분히 내 감정을 표현했고, 하고 싶은 거 다 했다. 지금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영철은 "영식이 형이 이걸 아는지 모르는지는 모르겠지만 형한테 얘기하는 게 맞을 수도 있다는 주제넘은 얘기를 할 거야. 내가 좋아하는 형 희망고문 하는 것도 난 싫어. 누나가 정리하는 것도 맞지 않나 생각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근데 만약에 누나가 호감이 있잖아? 그럼 나는 진짜 너무 잘됐으면 좋겠어. 진짜 좋은 형 같아"라고 두 사람을 응원하는 듯한 말을 해 영숙을 헷갈리게 만들었다.
사진 = SBS PLUS, ENA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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