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하부리그 반란 없었다…K리그2 맞대결선 서울E·부산 '완승'

김명석 2023. 3. 29. 22:3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남FC 심동운(왼쪽)가 평창유나이티드 신희준과 치열한 볼 경합을 펼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2023 FA컵 2라운드 첫날, 하부리그의 반란은 없었다. K리그2에 속한 팀들이 K3~K4리그 팀들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K리그2 팀들 간 맞대결에선 서울이랜드와 부산아이파크가 나란히 '완승'을 거뒀다.

29일 열린 대회 2라운드 첫날 8경기 가운데 K리그2와 K3~K4리그 팀들 간 맞대결 6경기 모두 K리그2 팀들이 승리했다.

김포FC는 여주FC(K4)와 맞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에 4-2로 승리했다. 이어 성남FC는 평창유나이티드(K4)를, 청주FC는 서울중랑축구단(K4)을 각각 1-0, 3-0으로 완파했다.

또 안산그리너스도 화성FC(K3)를, 충남아산은 전주시민축구단(K4)을 제압했고, 전남드래곤즈도 FC목포(K3)를 꺾었다.

K리그2 팀들 간 맞대결로 펼쳐진 두 경기는 모두 일방적인 경기가 나왔다.

서울이랜드는 이시헌의 해트트릭과 브루노(2골) 유정원의 골을 앞세워 K리그2 선두 부천FC를 무려 6-0으로 대파했다.

부산아이파크도 FC안양 원정길에서 4-1 완승을 거두고 3라운드 진출권을 따냈다.

▲ 2023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첫날 결과 (3월 29일·왼쪽이 홈팀) 

여주FC(K4) 2-4 김포FC(K2)

화성FC(K3) 2-3 안산그리너스(K2)

충남아산(K2) 2-0 전주시민축구단(K4)

전남드래곤즈(K2) 1-0 FC목포(K3)

성남FC(K2) 1-0 평창유나이티드(K4)

충북청주(K2) 3-0 서울중랑(K4)

서울이랜드(K2) 6-0 부천FC(K2)

FC안양(K2) 1-4 부산아이파크(K2)

▲ 2023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2일차 일정 (3월 30일)

창원시청(K3) vs 평택시티즌(K4) (오후 6시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

강릉시민(K3) vs 경남FC(K2)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

진주시민(K4) vs 시흥시민(K3) (오후 7시 진주종합경기장)

천안시티(K2) vs 양주시민(K3)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

경주한수원(K3) vs 거제시민(K4) (오후 7시 경주축구공원 3구장)

대전코레일(K3) vs 김천상무(K2) (오후 7시 대전월드컵 보조경기장)

춘천시민(K3) vs 파주시민(K3) (오후 7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부산교통공사(K3) vs 당진시민(K4)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 보조구장)

김명석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