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대표선발전 자유형 200m 1위...올 시즌 세계랭킹 1위 기록
이은경 2023. 3. 29. 17:54
황선우(강원도청)가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자유형 100m에 이은 두 번째 우승이다.
황선우는 29일 오후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2023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닷새째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3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황선우의 이날 기록은 올 시즌 자유형 200m 세계랭킹 1위 기록이다. 황선우는 톰 딘(영국)의 1분46초07을 넘어서 올해 전세계 자유형 200m에서 나온 기록 중 현재까지 최고를 찍었다.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기록(1분44초47)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황선우와 함께 남자 단체전 계영 800m 멤버로 호흡을 맞춰가고 있는 이호준(대구광역시청)이 끝까지 추격전을 벌이며 1분45초70의 역영으로 2위를 차지했다. 김우민(강원도청)이 1분46초10으로 3위에 자리했다.
국제수영연맹 A기록(1분47초06)도 통과한 황선우와 이호준은 오는 7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나란히 출전할 수 있게 됐다. 김우민 역시 국제연맹 A기록을 넘어섰으나 한 나라에서 종목당 최대 2명만 출전할 수 있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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