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현장] “목표는 1등 데뷔”…‘보이즈 플래닛’ 생존자 28인, 본격 데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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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CJ ENM센터 스튜디오에서 엠넷 '보이즈 플래닛' 생존자 신고식이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1위 성한빈 연습생을 필두로 2차 글로벌 투표 결과에 따라 가려진 28인의 연습생들이 참석했다.
한편 2차 글로벌 투표 결과에 따라 28인의 연습생들이 생존한 가운데, '보이즈 플래닛'은 오는 30일 9회 방송에서 세 번째 미션 아티스트 배틀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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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CJ ENM센터 스튜디오에서 엠넷 ‘보이즈 플래닛’ 생존자 신고식이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1위 성한빈 연습생을 필두로 2차 글로벌 투표 결과에 따라 가려진 28인의 연습생들이 참석했다.
1차와 2차 미션에서 모두 1위를 달리면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성한빈은 “열심히 노력한 만큼 예쁘게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도 “현재까지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나에겐 더 큰 꿈이 있다. 1등으로 데뷔를 하는 것이 목표이자 꿈”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또 그는 “‘보이즈 플래닛’에 참가한 연습생들 중에는 실력이 있는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라이벌을 꼽기 힘들지만, 그럼에도 한 명을 꼽자면 장하오 형이다. 무대 위에서 보여준 몰입도가 제가 보기에도 배우고 싶을 정도로 인상이 깊었다”고 말했다.
장하오는 지난 2차 미션에서 성한빈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린 연습생이다. 그는 댄스와 보컬 실력은 물론, 언어까지 다방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단단한 리더십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장하오는 “하루를 마무리하고 밤에 당일의 문제를 분석하고, 잘못된 부분은 반성한다. 또 다음날 어떤 방향으로 진행해야 하는지 고민을 하면서 잤다”면서 “힘들지만 많이 배웠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보이즈 플래닛’은 엠넷이 야심차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점차 화제성을 더해가고 있다. 지난 23일 2차 생존자 발표식이 진행된 ‘보이즈 플래닛’ 8회에서는 OTT 플랫폼 티빙 시청 점유율 최고 80.5%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프로그램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100% 시청자들의 투표로 데뷔조가 정해지는 만큼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 두 번째 글로벌 투표는 단 2주 만에 전 세계 178개 지역에서 총 4758만여 표가 집계되기도 했다.
시청자들의 투표로 첫 순위 82위에서 현재 20위까지, 가장 큰 순위 반등을 이룬 주인공은 나캠든 연습생이다. 그는 “20위라는 과분한 순위를 받게 됐다”면서 “프로그램을 촬영했던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고 행복하지만, 그 중에서도 꿈만 같았던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꾸밀 수 있었다는 점”이라며 무대에 대한 갈증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매번 10위권에 머물다가 최근 TOP9에 이름을 올린 박건욱 연습생에게도 관심이 집중됐다. 그는 “이번 생존자 발표식에서 TOP9이라는 벽을 깨부순 누낌이 있어서 스스로에게 동기부여가 됐다”면서 “앞으로 남은 미션이나, 무대에 임할 때도 이번 순위 변동을 계기로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를 위한 발판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룹 펜타곤 후이는 본명인 이회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회택 연습생은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굉장히 많은 변화를 느끼고 있다. 제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느꼈고, 깨닫지 못했던 한계가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을 인정하고 깨 나아가려는 점에서 변화가 있었다”면서 “스타 크리에이터 분들과 연습생 친구들에 용기를 낼 수 있는 말들을 해주신다. 제가 얼마나 가치 있는 사람인지에 대해 다시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2차 글로벌 투표 결과에 따라 28인의 연습생들이 생존한 가운데, ‘보이즈 플래닛’은 오는 30일 9회 방송에서 세 번째 미션 아티스트 배틀에 돌입한다. 이번 미션에서 연습생들은 방탄소년단(BTS), 트와이스, NCT 드림, 케플러 등 다양한 글로벌 케이팝 아이돌과 협업해온 국내외 최정상 프로듀서와 안무가가 참여한 신곡으로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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