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 대표 "글로벌 경쟁력 견고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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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경기 성남시 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쓰론 앤 리버티(TL)를 필두로 성공적인 플랫폼 다변화를 완수하고, 비(非)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4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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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경기 성남시 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쓰론 앤 리버티(TL)를 필두로 성공적인 플랫폼 다변화를 완수하고, 비(非)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4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게임 개발에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프로젝트M'을 통해 AI 기술, 비주얼 기술의 핵심 집약체인 '디지털 휴먼'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챗GPT 같은 생성형 AI는 기업 환경을 급격하게 변화시키고 있고, 게임 산업에서는 그 변화 속도가 훨씬 크다"며 "엔씨소프트는 10년 넘게 AI를 준비해왔고, 나름의 챗GPT 같은 AI를 학습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 대한 의지도 강조했다. 김 대표는 "기술 혁신을 위한 도전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다양한 형태의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더욱 견고히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도 설명했다. 그는 "모건 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 평가 AA등급, 한국ESG기준원 평가 종합 A등급으로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을 획득했고, 국내 게임사로는 유일하게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코리아 지수에 편입되는 등 국내외 ESG평가기관으로부터 당사 ESG경영의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가 현금성 자산을 활용해 인수합병(M&A)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사내 축적된 현금성 자산을 활용해야 한다는 한 주주의 질문에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바텀피싱'이라는 M&A 전략을 게임사 외에도 검토 중이라 앞으로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주주 다수의 동의로 최영주 포항공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정교화 넷플릭스코리아 정책·법무 총괄을 각각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이사 보수 한도는 200억 원으로 동결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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