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직원 소통의 날 운영 [고성소식]

최일생 입력 2023. 3. 2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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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3월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직원 소통의 날 및 공직자 안보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직원 소통의 날 행사는 △업무 유공자 시상 △군수님 당부 말씀 △3분 자유발언 △공직자 안보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근 군수는 당부 말에서 지난 1분기 유스호스텔 착공과 반다비 체육문화센터 개관 등 각종 분야에서 이뤄낸 성과를 거론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칭찬했다.

이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행정기관 유기견 입양은 대한민국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각종 공모사업과 지방재정 신속 집행, 국도비·군비 부진사업을 점검해 올해 목표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당항포대첩축제위원회,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방안 토론

당항포대첩축제위원회(위원장 빈영호)는 3월24일 엑스포 주제관에서 임시 총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총회는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임원 위촉, 위촉장 수여, 운영 규정 개정, 제19회 당항포대첩축제 개최에 따른 기타토의 안건 상정 등이 진행됐다.


신임 위원으로는 권택중(전 동고성농협마암지점장), 강호상(전 한돈협회고성지부장), 황종식(현 회화면 농악단장) 씨가 위원으로 위촉돼 앞으로 3년간 축제 추진을 위해 함께 활동하게 됐다.

이날 행사 활성화를 위한 의견으로 개막식장인 배둔 양지공원 주변에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배너와 행사 등을 설치하자는 의견이 채택됐다.

아울러 볼거리만큼 중요한 먹거리를 개선하고자 개막식장을 찾는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먹거리 장터를 운영키로 하고 회화면 내 사회단체에서 자발적 동참하에 진행하기로 했다.

◆미래환경연구원 대표이사⋅부사장 고향사랑기부 사랑 실천

고성군에 고향사랑 고액기부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3월27일 주식회사 미래환경연구원 대표이사 김광석과 신창기 부사장은 고성군(군수 이상근)을 방문해 3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이상근 군수는 “내 고장 고성군을 아끼고, 고향사랑기부로 고성 사랑을 실천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고성군민 복리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성군민 건강한 삶 지지

건강 100세 시대, 고성군은 생애주기별 아낌없는 지원으로 고성군민의 건강한 삶을 지지하고 있다.

임산부와 영유아부터 노년기 인생 제2막까지 고성군민의 든든한 받침대가 되어 주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다.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고성군민인 여성에게 연 2회, 최대 3개월분의 엽산제와 임산부 빈혈로 발생할 수 있는 조산, 유산, 산모 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철분제를 제공한다.


건강하게 백세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고성군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 지원 등 여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실명의 주된 원인인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을 조기에 발견하고 심근경색, 뇌졸중 및 중증 질환 이행을 예방하고자 경동맥 초음파와 안저검사를 지원한다.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진단 후 투약 중인 군민을 대상으로 안저검사는 최대 1만2000원, 경동맥 초음파는 최대 5만원까지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군민의 정신건강을 챙기고자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마음안심버스,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교육 및 정신장애인 대상 주간 재활 프로그램 등 정신건강 문제의 예방과 치료부터 재활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고성군은 전체 인구의 약 34%가 65세 이상 노인인 초고령 사회인 만큼, 노년을 더욱 활기차게 보내고 보건·의료 서비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틀니·임플란트 시술비 지원, 어르신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치매안심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보다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늘어나는 노인 인구와 비대면 건강관리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건강관리의 새로운 형태로의 전환으로 모바일 앱을 활용한 어르신 만성질환 관리를 한다.

2022년 주민생활혁신사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치매 진단을 받고 싶지만 보호자 동행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해 검진을 받으러 갈 수 없는 주민들을 위해 경남 최초로 치매 조기진단 동행 서비스를 운영한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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