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나연 짝사랑 고백 해명…“우유 사다 주면 설레지 않냐”

사진='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 유튜브 캡처

그룹 갓세븐 뱀뱀이 과거 트와이스 나연을 짝사랑했다는 고백에 대해 해명했다.

뱀뱀은 28일 유튜브 채널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에 공개된 ‘해명 좀 합시다! 나연 누나랑 안 사귀었다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나연을 향한 짝사랑을 고백한 영상을 보며 “이렇게 될 줄 몰랐다. 이거 해명 좀 하자”며 입을 열었다.

뱀뱀은 “지금 뭐라 해 봤자 나는 지금 (나연을) 안 좋아한다. 옛날 일을 이야기한 건데 왜 ‘우리 나연 지켜라’라는 말을 하냐. 그럼 우리 뱀뱀은 안 지키냐”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과거형’ 아냐? 짝사랑했었다. ‘하고 있다’가 아니지 않냐”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뱀뱀은 “그 당시 나한테 (나연은) 누나였고 우유 사다 주면 그냥 너무 설레지 않냐. 혼자 좋아해서 청춘 드라마같이 그럴 수 있는 거 아니냐. 나도 인간”이라고 덧붙였다.

뱀뱀은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뱀집’에 공개된 영상에서 “내가 나연 누나를 짝사랑했다”고 밝혔다. 이에 트와이스 지효는 “넌 정말 가리는 게 없구나?”라며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