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40분 넘는 장기전 끝에 CL PO 승자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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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롤스터 2군 팀이 승승패 이후 41분의 장기전까지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승자 결승전 티켓을 확보했다.
KT 2군 팀은 28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 1 승리를 거뒀다.
디플 기아가 블루 정글에서 기습 공격을 했지만 잘 맞받아친 KT는 41분 장기전 끝에 에이스를 띄우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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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롤스터 2군 팀이 승승패 이후 41분의 장기전까지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승자 결승전 티켓을 확보했다.
KT 2군 팀은 28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 1 승리를 거뒀다.
KT의 다음 경기는 다음 달 3일에 열리는 승자 결승전이다. 상대는 DRX다.
디플 기아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1세트 전령을 앞둔 한타에서 이니시를 건 디플 기아는 용 스택을 쉽게 쌓았다. 하지만 KT가 이후 나타난 용 앞에서 교전을 벌인 끝에 노 데스로 디플 기아에 피해를 주고 용까지 가져갔다. 내셔 남작을 노리는 디플 기아의 진입을 막아낸 KT는 ‘하이프’ 변정현의 활약을 앞세워 상대 넥서스 파괴에 성공했다.
2세트는 1세트보다 수월한 경기였다. KT는 드래곤 2스택을 쌓고 전령을 가져가면서 스노우볼을 굴렸다. 전령 전투에서 3킬 스코어를 올린 KT는 내셔 남작까지 처치했다. 27분 미드에서 KT는 ‘캐슬’ 조현성을 필두로 적진으로 직진했다. KT는 킬 격차 10대 2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3세트에선 뼈아픈 실수가 이어졌다. 킬스코어 5대5로 양 팀은 16분까지 접전을 펼쳤다. 디플 기아는 탑 다이브를 성공하며 우위를 점했다. 케이틀린의 성장으로 디플 기아는 22분 12대 6으로 킬 격차를 벌렸다. 바텀에서 5킬을 해낸 디플 기아는 바로 적진을 침범했다.
KT는 4세트 초반 바텀에서 디플 기아의 한타를 반격하고 2명을 처치했다. 전령 전투에서도 디플 기아가 전령을 빼앗았지만, KT가 4킬에 성공하며 기세를 몰았다. 25분에 용을 빼앗은 KT는 바론 버프까지 둘렀다. KT의 잘 큰 말파이트로 인해 디플 기아는 쉽게 싸움을 걸지 못했다. 디플 기아가 블루 정글에서 기습 공격을 했지만 잘 맞받아친 KT는 41분 장기전 끝에 에이스를 띄우고 승리했다.
정진솔 인턴 기자 s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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