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겔스만이 온다면…英 매체의 예상 "손흥민, 케인과 투톱…쿨루세프스키 윙백"

조효종 기자 2023. 3. 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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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토크스포츠'가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체제 토트넘홋스퍼 베스트11을 예측했다.

당초 토트넘의 영입 대상이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바이에른뮌헨으로 향하면서, 기존 바이에른 감독이었던 나겔스만이 갑작스럽게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토트넘은 주제 무리뉴 감독 경질 당시 나겔스만 감독 선임 가능성을 타진한 바 있어 이번에도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토크스포츠'는 현재 선수단을 토대로 나겔스만 감독 선임 시 가동될 수 있는 다음 시즌 베스트11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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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가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체제 토트넘홋스퍼 베스트11을 예측했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올 시즌을 마치고 계약이 만료돼서 자연스럽게 헤어질 거란 예상이 많았는데, 최근 선수단을 직격한 콘테 감독의 선 넘은 인터뷰로 결별 시기가 당겨졌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잔여 시즌을 책임지고,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수석코치로 승격해 스텔리니 대행을 보좌할 예정이다.


벌써부터 다음 시즌 토트넘을 이끌 차기 감독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마우리시포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부터 여러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최근 나겔스만 감독이 유력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당초 토트넘의 영입 대상이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바이에른뮌헨으로 향하면서, 기존 바이에른 감독이었던 나겔스만이 갑작스럽게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토트넘은 주제 무리뉴 감독 경질 당시 나겔스만 감독 선임 가능성을 타진한 바 있어 이번에도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토크스포츠'는 현재 선수단을 토대로 나겔스만 감독 선임 시 가동될 수 있는 다음 시즌 베스트11을 전망했다. 포메이션은 나겔스만 감독이 바이에른 시절 막바지 종종 스리백을 활용했던 것을 고려해 3-5-2에 가까운 3-1-4-2 시스템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리 케인의 잔류를 가정한 공격진은 손흥민과 케인 투톱으로 구성될 것으로 봤다. "손흥민은 지금처럼 왼쪽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는 포지션이 아니라 케인과 함께 전방에 포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드필드는 로드리고 벤탕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이브 비수마 구성에 호이비에르가 한 칸 아래인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설 것이란 의견을 전했다.


수비진은 변화가 컸다. 특히 양쪽 윙백은 공격적으로 꾸렸다. "이 포메이션에선 오른쪽에 한 명만 설 수 있다. 페드로 포로에 앞서 데얀 쿨루세프스키가 선발로 나설 것이다. 또 현재 우디네세로 임대된 데스티니 우도지가 반대편을 맡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스리백은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메르송 로얄,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가 될 것으로 점치는 한편, 나겔스만 감독이 왼쪽 스토퍼와 골키퍼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크스포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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