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3700만원 튀르키예 구호금의 비밀…아름다운 십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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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에 2차에 걸쳐 약 1억3700만원의 구호금과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름다운가게는 전국 매장 바코드 모금과 네이버 기부사이트 '해피빈', 긴급구호 페이지를 통해 모인 기부금과 특별 판매전의 수익금으로 조성된 최근 2차 긴급 구호금을 현지 파트너인 에이팟코리아를 통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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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에 2차에 걸쳐 약 1억3700만원의 구호금과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름다운가게는 전국 매장 바코드 모금과 네이버 기부사이트 ‘해피빈’, 긴급구호 페이지를 통해 모인 기부금과 특별 판매전의 수익금으로 조성된 최근 2차 긴급 구호금을 현지 파트너인 에이팟코리아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구호금은 현지 세탁 시설과 위생용품 키트 제공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는 지난달 27일 5여톤의 물품을 1차로 지원했다. 1,2차 총지원금액 규모가 1억3700여만원이라고 밝힌 아름다운가게는 “모든 시민이 물품 기부, 봉사, 구매로 십시일반 참여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아름다운가게 장윤경 상임이사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가장 필요한 물품이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름다운가게는 2003년부터 국내외에서 긴급구호를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강원도 이재민을 돕는 데 힘을 모았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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