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통합 미래형 환승센터' 대광위 최우수사업 선정
평택시는 국토교통부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서 '평택 지제역 '통합 미래형 환승센터'가 최우수 사업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시는 2억 5000만 원의 사업 용역비를 받게 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란 모빌리티 서비스와 물리적인 교통거점을 합한 철도, 버스 외 UAM, 자율차, 전기·수소차, PM 등 새로운 모빌리티까지 최적 연계된 환승센터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지난달 17일 사업 공모를 시작해 경기지역 지방자치단체 중 김포, 광명시를 비롯해 모두 12곳이 참여했다.
심사결과 이달 24일 최종 평가를 통해 최우수 사업으로 평택시 지제역과 강원도 강릉역이 우수사업으로는 경상남도 마산역과 대전역이 선정됐다.
대광위는 주요 공모 입지여건으로 △미개발지 첨단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개발 △K-반도체(삼성전자, 브레인시티 등)와의 연계한 신모빌리티 적용 △친환경 수소에너지 활용 가능여부 △SRT, 광역전철 운영과 향후 KTX, GTX-A,C 연장에 따른 교통허브 △도시개발 및 주한미군 등 증가하는 교통 수요를 평가했다.
주요 공모 내용으로는 △수소기반 친환경 친환경 환승 센터 구축 △신모빌리티 시범 운영 구역 지정(고덕신도시, 지제역세권, 브레인시티 등) △UAM 도입 및 활용방안 제시(평택항, 인천․김포공항 등) △수소차, 자율주행차, DRT, PM 등 신모빌리티 도입 △민간투자사업방식(투자설명회 및 기업유치 적극 추진) 여부를 평가했다.
시는 통합 미래형 환승센터가 구축되면 세계적인 환승센터의 모범답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경기도 남부 최대의 광역교통 허브로 발전을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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