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 "코닝, 1분기가 실적 바닥...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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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유리 기업 코닝(GLW) 주가가 정규장과 시간외 거래에서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도이체방크가 회사의 실적 개선이 가까워졌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영향이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코닝은 1분기에 전체 매출의 55% 이상을 차지하는 디스플레이용 유리와 광학유리 등 주요 부문 실적이 바닥을 찍고 올해 남은 기간 반등이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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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강화유리 기업 코닝(GLW) 주가가 정규장과 시간외 거래에서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도이체방크가 회사의 실적 개선이 가까워졌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영향이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코닝은 1분기에 전체 매출의 55% 이상을 차지하는 디스플레이용 유리와 광학유리 등 주요 부문 실적이 바닥을 찍고 올해 남은 기간 반등이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매튜 니캄 도이체방크 분석가는 "이 과정에서 주요 사업 부문의 가격 상승과 공급망 문제 완화 등 수익성을 높이는 여러 요인으로 분기별 성장률과 수익률 모두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0.40달러, 2분기 0.47달러 그리고 올해 말에는 0.59달러 등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지만 광범위한 경제 변화에 실적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니캄 분석가는 "경제 상황 악화라는 어려움에도 코닝은 사업 섹터의 회복과 다양한 수익 흐름 등을 통해 이를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특히 "태양광으로의 전환, 광섬유 롤아웃 증가, 고성능 스마트폰의 성능 향상 그리고 전체 수익의 30%를 책임져 주던 중국 리오프닝 영향 등은 코닝 성장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니캄은 코닝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에 이어 목표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에서 15.7% 상승을 의미하는 주당 38달러로 제시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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