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 "코닝, 1분기가 실적 바닥...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대니얼 오 2023. 3. 28.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화유리 기업 코닝(GLW) 주가가 정규장과 시간외 거래에서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도이체방크가 회사의 실적 개선이 가까워졌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영향이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코닝은 1분기에 전체 매출의 55% 이상을 차지하는 디스플레이용 유리와 광학유리 등 주요 부문 실적이 바닥을 찍고 올해 남은 기간 반등이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강화유리 기업 코닝(GLW) 주가가 정규장과 시간외 거래에서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도이체방크가 회사의 실적 개선이 가까워졌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영향이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코닝은 1분기에 전체 매출의 55% 이상을 차지하는 디스플레이용 유리와 광학유리 등 주요 부문 실적이 바닥을 찍고 올해 남은 기간 반등이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매튜 니캄 도이체방크 분석가는 "이 과정에서 주요 사업 부문의 가격 상승과 공급망 문제 완화 등 수익성을 높이는 여러 요인으로 분기별 성장률과 수익률 모두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0.40달러, 2분기 0.47달러 그리고 올해 말에는 0.59달러 등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지만 광범위한 경제 변화에 실적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니캄 분석가는 "경제 상황 악화라는 어려움에도 코닝은 사업 섹터의 회복과 다양한 수익 흐름 등을 통해 이를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특히 "태양광으로의 전환, 광섬유 롤아웃 증가, 고성능 스마트폰의 성능 향상 그리고 전체 수익의 30%를 책임져 주던 중국 리오프닝 영향 등은 코닝 성장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니캄은 코닝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에 이어 목표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에서 15.7% 상승을 의미하는 주당 38달러로 제시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