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후 참을 수 없는 허기… 도루묵 안 되려면 ‘이것’ 섭취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운동으로 에너지를 소모하고 나면 허기가 느껴지게 마련이다.
이때, 식욕을 잘 다스리지 못하면 힘들게 한 운동 효과가 없어진다.
◇한 시간 이상 운동해야운동으로 인한 식욕 증가를 막으려면 최소 한 시간 이상 운동해야 한다.
미국 임상저널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운동 후 한 시간 안에 우유를 마시면 근육 생성에 효과적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욕 증가 이유는
운동을 하고난 뒤에는 자연스럽게 식욕이 늘어난다. 운동을 하면 근육 속 글리코겐이 포도당으로 분해돼 에너지로 사용된다. 이때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면 우리 몸이 빠져나간 에너지보다 더 많은 양의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뇌 중추가 자극돼 음식을 더 많이 먹으라고 지시해 허기를 느끼고 식욕이 증가한다.
◇한 시간 이상 운동해야
운동으로 인한 식욕 증가를 막으려면 최소 한 시간 이상 운동해야 한다. 그래야 피로물질인 젖산이 배출돼 식욕이 저하된다. 운동을 시작한지 한 시간이 되지 않았더라도 몸에 열이 충분히 난 상태라면 운동을 멈춰도 된다. 몸이 달아올라 체온이 높아지면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물, 우유로 수분 보충
운동할 때는 물로 수분을 보충해 갈증을 해소해야 한다. 우리 몸이 목마름을 배고픔으로 착각해 허기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물을 15분에 한 번씩 두세 모금 정도 마시면 된다. 운동이 끝난 후에는 우유를 한 잔 마시는 게 좋다. 미국 임상저널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운동 후 한 시간 안에 우유를 마시면 근육 생성에 효과적이다. 우유 속 카제인이 체내에 오래 머물면서 근육 합성을 돕는다.
◇연어·두부·생강 섭취를
허기짐이 심하다면 운동 효과를 높이고, 운동 부작용을 줄이는 음식을 골라서 먹는 게 좋다.
▶연어=연어의 단백질은 근육 재합성을 돕고 비타민D는 근육 생성, 강화에 좋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식욕 억제 효과도 뛰어나다.
▶두부=두부는 칼로리가 100g당 84kcal로 낮고, 포만감이 높은 식품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 돼 운동 후에 먹기 좋다.
▶생강=생강 속 진저롤, 쇼가올 성분은 근육통 해소에 효과적이다. 생강이 고강도 운동 후, 근육통을 완화했다는 미국 조지아대 연구가 있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간식으로 '이것' 먹으면 살 빠진다?
- 허기 달래고 뱃살까지 빼주는 ‘착한 간식’ 5가지
- 콜레스테롤, 당류, 비타민A… 한국인 섭취 기준 바뀔까
- 시도 때도 없이 ‘꺽~’ 트림 자주 나온다면… 평소 ‘이 습관’ 때문?
- “TV 없으면 잠 안 오는데”… 자기 전에 하면 위험한 습관 3
- 채소·과일 ‘농약’ 묻었을까봐 걱정된다면… ‘이렇게’ 씻으세요
- 열심히 운동하는데 살 안 빠지는 이유… 무심코 취했던 ‘이 자세’가 원인?
- “통째 먹어야 제맛인데”… 아이스크림 ‘이렇게’ 먹다간 세균 범벅 우려
- "남성 '음경골절' 이렇게 흔하다고?"… 주로 언제 발생하나 봤더니?
- “고기 먹은 뒤 꼭 ‘볶음밥’ 먹는다”… 자칫하면 알루미늄까지 섭취하는 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