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3만원 시대… 야식으로 치킨 대신 '이 음식' 어때요?

강수연 기자 2023. 3. 27. 2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치킨 3만원'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교촌치킨이 다음 달부터 제품 가격을 최소 500원에서 최대 3천원까지 인상한다고 밝히면서다.

타 치킨 프랜차이즈들의 도미노 가격 인상 전망도 나온다.

치킨값 인상을 계기로 야식을 끊어 보는 게 어떨까? 그럼에도 야식을 포기할 수 없다면 치킨과 같은 기름진 음식 대신 그나마 위에 부담이 덜 되는 음식을 야식으로 먹어보자.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닭가슴살 등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 부분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설사나 배탈 걱정도 덜어준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치킨 3만원'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교촌치킨이 다음 달부터 제품 가격을 최소 500원에서 최대 3천원까지 인상한다고 밝히면서다. 타 치킨 프랜차이즈들의 도미노 가격 인상 전망도 나온다. 치킨은 '국민 야식'으로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람이 밤에 즐겨 찾는 메뉴다. 치킨값 인상을 계기로 야식을 끊어 보는 게 어떨까? 그럼에도 야식을 포기할 수 없다면 치킨과 같은 기름진 음식 대신 그나마 위에 부담이 덜 되는 음식을 야식으로 먹어보자. ‘건강한 야식 메뉴’를 소개한다.

▷바나나=바나나는 열량이 낮으며 적은 양으로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위장에 가해지는 자극도 적다. 바나나에 풍부한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은 소화를 돕고 포만감을 준다. 또 숙면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칼륨, 트립토판 등이 풍부해 야식으로 인한 불면증을 피할 수 있다.

▷아보카도=아보카도는 부드럽고 당분이 적어 밤에 먹어도 괜찮은 음식이다. 아보카도의 식이섬유는 밤 동안 대장의 활동을 촉진시키고,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그러나 아보카도는 열량이 100g당 187kcal로, 높은 편에 속하므로 과다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

▷닭가슴살·생선=채소와 과일만으로도 허기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닭가슴살이나 생선을 적당량 먹어보자. 단, 기름에 튀기거나 양념을 많이 하는 조리법은 피해야 한다. 삶거나 기름기 없이 구워서, 살코기 위주로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 부분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설사나 배탈 걱정도 덜어준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