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시가 부부 "고2 때 첫 연애…서른에 재회해 결혼" (결혼지옥)

이이진 기자 2023. 3. 27. 22: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사면시가 부부가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사면시가 부부가 첫 만남을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사면시가 부부가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사면시가 부부가 첫 만남을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남편은 "처음 만난 건 고등학교 2학년 때 제 친구 소개로 잠깐 연애를 했던 적이 있다. 되게 멋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었다"라며 밝혔고, 과거 아내가 유도 선수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내는 "그때 반해서 제가 그랬던 것 같다. 다른 여자애도 옆에 있고 집적거리고 있으니까 '내 남자니까 건들지 마'"라며 회상했다.

남편은 "몇 년 지나서 연락하고 지내다 지금 마지막에 만난 게 서른 살에 연애를 시작해서 지금 여기까지 왔다"라며 못박았고, 아내는 "3년 반 전에 처음 미용실을 광명에 차렸다. 6개월 정도 하고서 남편을 만났다. 며칠 뒤에 갑자기 나타났다. 나는 너랑 결혼할 생각으로 왔다. 처음부터 그 이야기를 했던 것 같다"라며 설명했다.

남편은 "일단은 '이 사람이 진짜 돈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철이 제대로 들어있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모자란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라며 털어놨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