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 깨끗이 해도 피부 엉망? ‘이것’부터 바꿔보세요

이해림 기자 2023. 3. 2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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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세안은 깨끗한 피부의 기본이다.

◇지저분한 이불·베갯잇이 피부 트러블 유발하기도 이불·베갯잇 등의 침구류를 안 빤지 오래됐다면, 이들부터 세탁해본다.

이불과 배갯잇은 속옷처럼 피부에 직접 닿는다.

땀·각질·노폐물 등이 묻은 침구를 빨지 않고 오래 쓰면, 모공이 막혀 피부 상태가 나빠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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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베갯잇이 청결하지 않거나 린스·컨디셔너를 제대로 헹구지 않아 피부에 잔여물이남아 있으면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꼼꼼한 세안은 깨끗한 피부의 기본이다. 그러나 세수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서 피부 상태를 개선할 수 있을까?

◇지저분한 이불·베갯잇이 피부 트러블 유발하기도 
이불·베갯잇 등의 침구류를 안 빤지 오래됐다면, 이들부터 세탁해본다. 이불과 배갯잇은 속옷처럼 피부에 직접 닿는다. 땀·각질·노폐물 등이 묻은 침구를 빨지 않고 오래 쓰면, 모공이 막혀 피부 상태가 나빠질 수 있다. 피지 분비량이 많은 지성 피부일수록 침구 청결에 신경써야 한다. 베갯잇은 일주일에 한 번, 이불 등은 열흘에 한 번씩 깨끗한 것으로 바꾸는 게 좋다. 침구를 빨 땐 향이 강하지 않고, 유연 성분이 많이 들어있지 않은 중성세제를 사용한다. 천을 부드럽게 하려 첨가한 기름·화학 성분이 피부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어서다. 베갯잇과 이불이 깨끗하더라도 햇볕에 자주 널어놓는 게 좋다.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세균을 없애기 위해서다.

◇린스·컨디셔너 제대로 안 헹궈도 여드름 생겨
머리카락이 닿는 이마나 귀 주변, 뒷목 등에 집중적으로 여드름이 난다면 린스·컨디셔너를 의심해볼 수 있다. 린스·컨디셔너엔 모발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한 ▲단백질 ▲아미노산 ▲보습 성분 ▲연화제 ▲케라틴 오일 등이 첨가돼 있다. 모발의 표면을 코팅해 머리를 부드럽게 만들기 위한 기름 성분도 들었다. 린스·컨디셔너를 제대로 헹궈내지 않아 피부에 잔여물이 남으면, 이들 성분이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미끈미끈한 느낌이 사라질 때까지 머리를 연거푸 헹궈야 한다. 여드름이 고민인 사람은 린스와 컨디셔너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나, 꼭 사용해야 한다면 머리카락에 살갗이 닿는 부분을 특히 꼼꼼히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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