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 쉴즈 "마이클 잭슨과 열애? 그가 거짓말 한 것..나는 분노했다"

이지수 2023. 3. 2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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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 쉴즈가 마이클 잭슨과의 과거 열애설에 대해 입을 뗐다.

26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브룩 쉴즈가 한 인터뷰에서 가수 마이클 잭슨이 자신과의 관계에 대해 거짓말 했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

앞서 마이클 잭슨은 브룩 쉴즈가 28살이었을 당시, 오프라 윈프리와의 생방송 인터뷰에서 두 사람이 연인 사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하지만 당시에도 외신은 마이클 잭슨이 브룩 쉴즈가 아닌 다른 사람과 연인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30년이 지난 현재, 브룩 쉴즈는 당시를 회상히며 "마이클 잭슨이 거짓말 한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당시 나는 마이클 잭슨에게 전화를 걸었고 '네가 저지른 일이 한심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평범하게 살고 싶다. 제발 나를 미친 짓으로 이끌지 말라'며 분노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브룩 쉴즈는 마이클 잭슨과의 사이에 대해 "오랜 친구 사이다. 우리는 키스나 데이트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마이클 잭슨과 함께 차를 탔고 카메라가 있었다. 그때 그가 나에게 키스하려고 했고, 나는 그를 붙잡으며 '멈춰. 우리는 단지 친구일 뿐'이라고 했다"고 덧붙이기도.

끝으로 브룩 쉴즈는 "마이클 잭슨은 다른 여배우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우리가 친구가 되기 전에는 (나도) 그가 귀여워 보이기도 했지만, 결코 내 마음이 그 이상으로 발전되지는 않았다"고 분명히 했다.

한편 브룩 쉴즈는 아역 모델로 시작해 영화 '블루 라군' 등 히트작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브룩 쉴즈의 생애를 담은 다큐멘터리 '프리티 베이비: 브룩 쉴즈'가 오는 4월 해외 OTT 서비스 훌루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해당 다큐멘터리에서 브룩 쉴즈는 두 딸에게 1978년 동명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11살의 나이에 영화 '프리티 베이비'로 데뷔한 브룩 쉴즈는 16살 연상의 배우와 키스신을 촬영한 것을 회상하면서, "왜 어머니가 도와주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없으며 감독이 혐오스러운 얼굴로 나에게 키스신을 강요했다"고 토로하기도 해, 다큐멘터리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사진=브룩 쉴즈 인스타그램, 싱글 'Man in the Mirror' 앨범 커버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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