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링스코리아, 국내 최초 NFT 골프회원권 발행

27일 라이츠온과 업무제휴

퍼시픽링스코리아는 27일 강남구 본사에서 라이츠온과 전략적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서에 서명한 뒤 퍼시픽링스코리아 김병기 부사장(오른쪽)과 라이츠온 관계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퍼시픽링스코리아

㈜퍼시픽링스코리아는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퍼시픽링스코리아 본사에서 ㈜라이츠온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플랫폼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약을 맺었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쌓아온 골프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골프특화 플랫폼 서비스 비즈니스를 가시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 최초로 골프회원권 NFT를 국내에 연내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라이츠온의 NFT/STO 기술기반 서비스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웹 3.0 시대에 맞는 온라인전용 회원권 개발, 회원권 및 예약권의 NFT 발행 및 거래, 골프장 및 리조트STO(토큰증권발행) 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해 갈 예정이다.

이는 기존의 퍼시픽링스코리아 회원권 상품들과 차별화된 온라인 전용 상품이다. 티 타임, 골프 패키지 여행 상품 등을 NFT로 앱과 웹상에서 편리하게 거래가 되는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기존의 골프 관련 서비스와는 확연하게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주)퍼시픽링스코리아는 그 동안 국내외에서 쌓아 온 국내외 골프관련 서비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니즈를 충족시키므로써 특화된 골프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블루 존을 개척하고 선점할 사업 기반을 2023년내 구축할 계획이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올해 초 국내 회원수 1만명을 돌파하고 골프투어 전문여행사 ㈜투어링스와 글로벌 버킷 리스트 해외 여행상품인 ‘PGA 4대 메이저대회 투어’를 출시한다. 또 글로벌 PB 해외 골프여행 상품인 태국 로터스밸리CC, 일본 캐도인CC 등 글로벌 특화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을 담당하는 ㈜라이츠온은 ‘즐거움을 주는 NFT/STO’를 모토로 2022년 3월 설립된 NFT/STO 기술기반 서비스 플랫폼 회사로, 지난 12월말에 SK텔레콤, 애플코리아 출신의 이종현 대표가 취임했다.

골프/레저 관련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상품을 출시하고자 준비해 왔고, 이번 ㈜퍼시픽링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PLK 플랫폼 비즈니스 시스템을 연내 구축함은 물론, NFT/STO 기술기반 서비스를 여행업계, 골프업계, 레저분양업계, 레저부동산 등에도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퍼시픽링스코리아 장옥영 대표는 “새로운 골프관련 특화 서비스 및 골프 여행상품 뿐만 아니라 NFT 최초 상품화를 통해 골프 회원권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도입하여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거래하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퍼시픽링스코리아는 특화된 골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블루 존(Blue Zone)을 개척,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라이츠온 이종현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Web 3.0 시대에 NFT와 STO는 가장 주목해야 하는 기술분야이며, 특히 골프와 레저분야에서 회원들이 투자하면서 즐기는 ‘Invesumer’(Invest와 Consumer의 합성어)의 소비행태가 향후 메인 트렌드가 될 것”이라며 “머지 않아 하와이 리조트 회원권도 거래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