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된 거 아니었어?"…4년만에 날렵해져 돌아온 국민 아빠차
김민상 2023. 3. 27. 16:52
현대자동차의 대표 중형 세단이자 장수 모델인 쏘나타가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1985년 처음 등장한 쏘나타는 최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에 전동화 전환 흐름까지 더해져, 업계에선 사실상 단종 수순을 밟았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보란 듯이 더욱 넓고 날렵해진 디자인으로 대중 앞에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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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현대차는 8세대 쏘나타의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쏘나타 디 엣지는 2019년 3월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에 따라 스포츠 세단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차체가 이전보다 넓고, 날렵해져 풀체인지급 변화를 느낄 수 있다.
4년 만에 나온 8세대 부분변경 모델
27일 현대차는 8세대 쏘나타의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쏘나타 디 엣지는 2019년 3월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에 따라 스포츠 세단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차체가 이전보다 넓고, 날렵해져 풀체인지급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먼저 전면부는 헤드램프(전조등)와 라디에이터 그릴, 에어 인테이크가 하나로 합쳐져 통합성을 강조했다. 또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주간주행등(DRL)은 ‘끊임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로 제작됐다.
측면부는 낮게 시작하는 프런트 엔드와 긴 후드가 루프 라인까지 이어져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고성능 스포츠카를 연상케 하는 후면부는 알파벳 에이치(H) 형상의 테일렘프(후미등)인 ‘H 라이트’가 탑재됐다. 쏘나타 디 엣지 실내에는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가 곡선 형태로 연결된 파노라믹 커브드 전자식 화면이 최초로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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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시보드에 적용된 우드 패턴 장식으로 실내 공간의 수평 라인이 강조돼 이전보다 확장된 공간감을 제공했다. 기어 단추도 전자식 변속 칼럼으로 스티어링휠로 옮겨갔다. 쏘나타는 오는 31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처음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최초 적용
또 대시보드에 적용된 우드 패턴 장식으로 실내 공간의 수평 라인이 강조돼 이전보다 확장된 공간감을 제공했다. 기어 단추도 전자식 변속 칼럼으로 스티어링휠로 옮겨갔다. 쏘나타는 오는 31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처음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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