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옌타이시 한국을 방문하여 경제무역 상담 전개
지리적으로 인접한 옌타이와 한국이 새로운 기회를 통한 협력의 장을 다시 열었다.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옌타이시 정더옌(鄭德雁) 시장은 경제대표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하여 경제무역 상담을 전개하고 프로젝트 건설 논의, 실속있는 협력 등에 대해 우호적인 교류를 진행했다.
옌타이시는 한국과 가장 가까운 중국 도시 중 하나이며 교류와 협력의 역사가 아주 깊다. 현재까지 총 4207개의 한국 투자 프로젝트가 옌타이에 정착했으며 총 투자액이 66억 달러가 되었다. 지난해 옌타이와 한국의 수출입액이 531억 위안을 달성했으며, 한국은 이미 옌타이시 제1위의 외국 투자 원천국이자 제2위의 무역 파트너이고 현대자동차, LG, SK, 두산 등 한국의 세계 500대 기업 다수가 옌타이시에 진출했다.
이틀 동안 옌타이시는 한국에서 알차고 효율적인 일정을 소화했다. 옌타이일행은 한국유명기업, 협회대표61명과 순차적으로 접촉하여 12차례 협력협의를 체결하였고, 경제무역상담활동은 원만한 성공을 거두었다.
한국에 있는 동안 옌타이 일행은 한국화교화인연합총회와 단국대학교를 방문하여 나노섬유 친환경소재, 단국대학교병원 프로젝트에 대해 상담하고 교류하여 협력의향을 이끌었다. 또한 애터미주식회사를 방문하여 외자기업 연구개발센터의 건설과 애터미건강식품산업단지프로젝트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다.
일련의 풍성한 성과로 인해 밝은 미래로, 더욱 넓은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한국 방문 일정 중 제일 중요한 활동은 “옌타이-한국 바이오메디칼 산업협력 간담회”이다.
바이오의약산업은 옌타이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우세산업으로 산업발전의 기초가 튼튼하고 시장, 산업, 혁신, 단지, 정책의 5대 우세를 가지고 있다. 주요 발전 방향은 ‘의료용 동위원소와 방사성약물’, ‘의미 항노화와 재생의학’, ‘세포와 유전자약물’, ‘재조합백단백’, ‘표적생물혁신약’의 5대 분야로 한국산업발전과 상호보완성이 강하며 상호간에 넓은 협력 공간을 가지고 있다.
이틀 동안 옌타이는 한국 바이어의약산업기업과 광범위한 상담과 교류를 진행했으며 서로 호혜 상생에 기초하여 “의료연구자기업” 협동 생태를 구축하고 생명과학과 건강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한다.
이번 한국방문에서 옌타이와 한국의 협력은 상호적이고 간절히 희망하여 옌타이바이어의약산업 사슬에 “동업자”가 추가되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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