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파격적인 투자유치 인센티브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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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오는 3월30일부터 기업유치 인센티브 개편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개편은 경남도가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정 최우선 핵심과제로 정하고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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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오는 3월30일부터 기업유치 인센티브 개편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개편은 경남도가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정 최우선 핵심과제로 정하고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기업의 지방투자 확대 지원 등 정부국가균형 발전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 소재 기업의 지방 이전에 따른 조속한 지역 정착과 변화하는 투자환경에 맞춘 지원업종 확대, 도내 고른 투자유치 환경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인센티브 개편 주요내용으로는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한 특별지원 최대 100억원에서 최대 200억원으로 증액 △부지매입비 무이자 융자지원 100억원 확대 △기업투자촉진지구 지정 요건에 투자유치촉진지역 추가 △기업투자촉진지구 지원 최대 100억원까지 확대 △관광산업·문화콘텐츠산업 지원 근거 신설 △이중 지원 금지 예외 조항 마련 등이다.
관광사업·문화콘텐츠산업 지원 보조금을 신설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
보조금은 최대 30억원까지 지원할 수 있고 대규모 투자 시에는 최대 200억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특히 문화콘텐츠 산업 특성을 고려하해건물 임차료를 2년간 50% 이내에서 최대 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고용보조금도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한다.
경남도의 이번 조례 개정은 다양하고 폭넓은 인센티브 시행을 통해 기업 투자가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창호 투자유치단장은 "이번 개편된 인센티브를 통해 경상남도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에서 성공적인 투자활동을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신산업 및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등 투자유치 다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주요 앵커기업 대상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해 올해도 역대 최대 유치실적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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