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인근 학교 긴급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인한 인근 학교 지원 방안을 마련해 긴급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금번 지원 방안은 분진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전반적인 피해에 대한 대응과 학생 건강에 중점을 두고 한국타이어 인근 유·초·중·고 17개교를 지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인한 인근 학교 지원 방안을 마련해 긴급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금번 지원 방안은 분진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전반적인 피해에 대한 대응과 학생 건강에 중점을 두고 한국타이어 인근 유·초·중·고 17개교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학교 운동장 유해성 평가와 실내 공기질 측정 실시, 기계식공기순환장치 필터 교체비와 피해 학교 실내 분진 청소비 지원, 어린이놀이시설 점검과 학교 시설물 관리 지원 등이다.
아울러 학교 운동장 유해성 평가 결과가 나올 때까지 가급적 실내 강당 활용 교육 활동을 권고하였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교육청은 화재사고 직후, 인근 학교의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한국타이어 측에 학교 놀이시설과 외벽 등에 살수차 투입 세척 및 오염된 모래 놀이터 모래 교체 등을 요청하여 긴급 조치한 바 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한 교육환경에 중점을 두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필요시 긴급 예산을 지원할 것"이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 “2000명 증원 근거, 신뢰성 높아…법원 현명한 판단 기대”
- 尹정부, 라인 사태에 “우리 기업 이익 최우선 지원…反日프레임은 국익 훼손”
- 네이버 노조 “日 라인 매각 반대…정부 방관 안 돼”
- 영화 속 ‘HER’처럼…판 커지는 AI 비서 시장
- ‘부실 급식’ 범인은 누구인가 [놀이터통신]
-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수중수색 지시 안 했다”
- 종합병원협의회, 정부에 “연 3000명 의사 증원” 제안
- 尹대통령, 저출생수석실 설치 지시…“저출생 문제 전담 컨트롤타워 필요”
- 박찬대·추경호 첫 회동…野 ‘추경·특검 수용’ 언급하자 與 ‘무표정’
- “의대 2000명 증원 객관적 검증 전무”…의료계, 정부 근거자료 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