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의 하향세, 폴란드에서도 신뢰 잃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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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 역사상 가장 빛나는 스타 중 한 명이지만, 현지에서 보는 시선이 마냥 곱지많은 않다.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는 폴란드 매체들의 비판을 빌어 레반도프스키의 대표팀 득점력 저하 문제가 지적 받는다고 전했다.
A매치 통산 139경기 78골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갖고 있음에도 최근 레반도프스키의 대표팀 활약은 썩 좋지 못하다.
역시 여느 골잡이의 기록이라면 괜찮지만, 레반도프스키에겐 평소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득점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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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 역사상 가장 빛나는 스타 중 한 명이지만, 현지에서 보는 시선이 마냥 곱지많은 않다.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는 폴란드 매체들의 비판을 빌어 레반도프스키의 대표팀 득점력 저하 문제가 지적 받는다고 전했다.
폴란드는 지난 25일(한국시간) 체코 원정으로 치른 '유로 2024' 예선 E조 1차전에서 1-3 패배를 당했다. 체코가 먼저 3골을 몰아쳤다. 폴란드는 교체 투입한 공격수 다미안 시만스키가 막판 14골을 만회했을 뿐이었다. 레반도프스키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A매치 통산 139경기 78골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갖고 있음에도 최근 레반도프스키의 대표팀 활약은 썩 좋지 못하다. 지난 2022년은 10경기 4골을 기록했는데, 여느 선수였다면 충분히 좋은 기록이라 하겠지만 레반도프스키가 한해 A매치 경기당 0.5골 미만을 기록하는 건 드문 일이다. 그나마 지난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페널티킥 1골을 포함해 총 2골을 넣으며 16강 진출에 기여하며 오랜 한을 풀었지만 경기력이 좋다고는 볼 수 없었다.
월드컵 이후 프로 무대에서 득점력이 뚝 떨어진 것도 문제다. 레반도프스키는 월드컵을 치른 뒤 바르셀로나로 돌아와 15경기 7골을 기록했다. 역시 여느 골잡이의 기록이라면 괜찮지만, 레반도프스키에겐 평소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득점력이다.
폴란드는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에 힘입어 각종 대회 예선은 수월하게 통과해 왔다. 레반도프스키의 침묵이 길어진다면 예선 통과조차 장담할 수 없다. 다음 경기는 28일 열리는 몰도바 원정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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