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맨시티에 홀란이 있다면, 우린 제2의 홀란을 산다' 회이룬 영입에 관심

김정용 기자 2023. 3. 2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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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아탈란타 소속 덴마크 대표 공격수 라스무스 회이룬 영입을 노린다.

덴마크 매체 '엑스트라 블라데트'는 맨유가 회이룬 영입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회이룬은 덴마크 태생의 20세 유망주 공격수다.

그러던 와중 24일(한국시간) '유로 2024' 예선에 덴마크 대표로 출전해 핀란드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렬, 3-1 승리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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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무스 회이룬(아탈란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아탈란타 소속 덴마크 대표 공격수 라스무스 회이룬 영입을 노린다.


덴마크 매체 '엑스트라 블라데트'는 맨유가 회이룬 영입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회이룬은 덴마크 태생의 20세 유망주 공격수다. 북유럽 출신이라는 점, 192cm 장신에도 민첩하다는 점, 왼발잡이라는 점 등 여러모로 노르웨이의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을 연상시킨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좋은 경기를 할 때마다 '제2의 홀란'으로 회자된다.


덴마크의 코펜하겐, 오스트리아의 슈투름그라츠를 거쳐 아탈란타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 7골 1도움으로 리그에서 괜찮은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던 와중 24일(한국시간) '유로 2024' 예선에 덴마크 대표로 출전해 핀란드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렬, 3-1 승리를 이끌어냈다. 대표팀 데뷔골을 넣은 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며 더욱 주목 받았다.


맨유는 동시에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의 19세 유망주 공격수 에반 퍼거슨 영입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전방 보강이 올여름 최우선 과제인 가운데, 주전급과 더불어 유망주까지 노리는 모습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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