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언더파’ 양희영 "뭐든지 잘되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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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양희영의 함박웃음이다.
양희영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 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컨트리 클럽(파72·652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 3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인 9언더파 63타를 작성했다.
양희영은 "오늘은 티 샷보다는 두 번째 샷이 좋았던 것 같다"면서 "또 퍼팅이 정말 잘 됐다"고 환호했다.
양희영은 2008년 LPGA투어에 데뷔해 통산 4승을 수확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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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양희영의 함박웃음이다.
양희영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 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컨트리 클럽(파72·652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 3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인 9언더파 63타를 작성했다. 전날 공동 53위에서 3타 차 공동 7위(13언더파 203타)로 도약했다. 그린 적중률 88.89%에 퍼팅 수 25개가 돋보였다.
양희영은 "오늘은 티 샷보다는 두 번째 샷이 좋았던 것 같다"면서 "또 퍼팅이 정말 잘 됐다"고 환호했다. 이어 "라인도 잘 보이고 스피드도 잘 맞췄다"며 "뭐든지 잘되는 그런 날이었다"고 활짝 웃었다.
양희영은 2008년 LPGA투어에 데뷔해 통산 4승을 수확한 선수다. 다만 2019년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 이후 4년 가까이 트로피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양희영은 "팔 부상이 심했을 때는 심적으로 내가 얼마나 더 오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오늘처럼 이렇게 잘 플레이하면서 자신감을 얻게 됐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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