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열 못 가렸나…김다현·전유진, 이례적 공동 우승 "말도 안 돼" (불후)[종합]

김현숙 기자 2023. 3. 25. 2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김다현·전유진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특집에는 전유진, 오유진, 김다현, 김태연, 안율, 김유하 등 총 6명의 신동이 출격했다.

명곡판정단의 선택은 김다현과 전유진으로, 동점이 나오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마지막 명곡판정단의 선택은 김다현·전유진이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가수 김다현·전유진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599회는 '어리다고 얕보지 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번 특집에는 전유진, 오유진, 김다현, 김태연, 안율, 김유하 등 총 6명의 신동이 출격했다.

이날 김다현이 앞서 김유하와 동갑내기 김유진을 꺾고 2연승을 차지했다. 

다음 순서로는 김태연이 나서 윤복희의 '여러분'을 선곡했다. 그는 남다른 가창력을 뽐내며 애절한 목소리를 뽐냈다. 

김태연의 무대를 지켜 본 전유진은 "태연이가 아직 초등학생인데 '여러분'이란 가사를 이해하고 노래를 불러서 사람들에게 이런 감정을 전할 수 있다는 게 노래를 들으면서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다현은 "저도 사실 태연이가 워낙 잘하고 있는 걸 방송을 많이 해서 알고 있으니까 잘할 줄은 알았다. 앉아서 잘하겠구나 하면서 잘 끝내겠지 하면서 지켜봤는데 말대로 잘하고, 잘 끝내서 언니로서 되게 뿌듯하고 태연이가 되게 멋지다. 잘했어"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명곡판정단의 선택은 김다현으로, 3연승을 차지했다. 

다음 순서는 맏언니 전유진으로, 김광석의 '일어나'를 선곡했다. 전유진은 "이 곡을 특별히 선곡한 이유는 제 친구들이 다 입시 준비 때문에 많이 지치고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 이 무대로 친구들에게 위로를 해주고 싶어 선곡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유진은 락커로 변신해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모두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무대를 지켜 본 

명곡판정단의 선택은 김다현과 전유진으로, 동점이 나오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김다현은 "말도 안 된다. 언니가 떨어지는 것도 싫고, 동점이 나와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순서로, 안율이 김수희의 '애모'를 선곡했다. 그는 '리틀 임영웅'이란 수식어답게 애절한 감성으로 모두의 마음을 촉촉히 적셨다. 

무대를 지켜 본 김유하는 "너무 감미롭고 진짜 영웅 오빠 같았다"고 했다. 이에 이찬원 역시 "안율 군은 '리틀 임영웅'이란 수식어가 왜 붙었는지 확실하게 알겠더라. 임영웅 씨 못지 않게 임영웅 씨 버금가는 감정선을 갖고 있는 거 같다"며 "그동안 김수희 씨의 '애모'를 리메이크한 후배 가수들이 정말 많으신데 제 마음속의 1등은 안율 군인거 같다. 정말 잘한다"고 극찬했다. 

마지막 명곡판정단의 선택은 김다현·전유진이 승리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