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반 학생 병균 취급”…‘나는 솔로’ 13기 출연자, 학폭 의혹

이세빈 2023. 3. 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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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제공

‘나는 솔로’ 13기 출연자의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ENA, SBS Plus ‘나는 솔로’ 13기 공식 영상에는 한 남성 출연자 A씨의 학교폭력을 저격하는 댓글이 달렸다.

해당 댓글의 작성자는 “고등학교 때 같은 반 여학생을 타깃 삼아 그 애 소지품을 무리끼리 던지고 차고 병균 취급하며 서로 피하면서 깔깔거리고 스트레스 풀던 친구가 단호하다고 상남자, 강강약약 소리를 듣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저런 식의 집단 괴롭힘이 학교폭력 맞지 않나. 그때는 성적이 상위권이라는 이유로 선생님도 무관심했고 별로 문제도 안 되고 지나갔다”고 했다.

해당 댓글의 사실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으며 A씨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나는 솔로’ 13기의 출연자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한 누리꾼은 ‘나는 솔로’ 13기의 남성 출연자로부터 성병에 감염됐다는 폭로 글을 작성한 바 있다. 글쓴이는 자신이 남성의 전 여자친구였다고 주장했다.

당시 ‘나는 솔로’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이 ‘나는 솔로’를 시청하는 데 있어서 불편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신중하고 사려 깊게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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