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두상달 장로 “교회마저 잠자고 있다. 영성을 깨워야 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전 회장 두상달 장로가 23일 오후 서울 중구 영락교회 베디나홀에서 '제2회 서울시 조찬기도회'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두 장로는 다음 달 1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제2회 서울시조찬기도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전 회장 두상달 장로가 23일 오후 서울 중구 영락교회 베디나홀에서 ‘제2회 서울시 조찬기도회’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두 장로는 다음 달 1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제2회 서울시조찬기도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두 장로는 “서울시 정치 지도자들을 성경적 리더로 세우고 서울시의 발전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극도로 불안한데, 교회마저 잠자고 있다. 영성을 깨워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했다.
운영위원장 정성길 장로는 이번 기도회가 서울시를 넘어 전국 각 지역에서 자리매김하길 기대했다.
정 장로는 “기독교인들이 서울시를 위해 기도하며 정치인을 위해 기도해주길 바란다"며 "서울 조찬기도회가 성공해 전국 각 지역에 조찬기도회가 정착돼 지역 복음화와 정치권 복음화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조찬기도회는 4월 19일과 8월 15일 두 차례 정례화하기로 했다.
본부 조직 확대를 비롯 전국 시도군구 조찬기도회의 발족과 네트워크 연계를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 김지연 약사는 반사회적 악법 저지를 위한 한국교회와 정치권의 관심을 촉구했다.
서울시조찬기도회는 서울시 복음화를 목표로 서울시 580여명의 정치 지도자들의 복음 리더십 훈련과 1000만 서울시민의 안녕을 위해 지난해 7월 출범했다.
이 단체 사무총장 박원영 목사는 1966년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가 결성된 뒤, 기독교 세계관과 믿음을 토대로 국가가 운영되길 바라며 60년간 진행됐다. 이런 비전이 지장자치단체로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가 조직됐다”고 했다.
박 목사는 “정치 지도자 수가 서울시 약 580명이고, 전국의 253개 지자체로 확대하면 7000명에 가깝다”며 “서울시 조찬기도회를 기점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및 산하 지역에서도 조찬기도회가 발족되길 바란다. 정치권 복음화가 이 땅에 이뤄지길 소망한다”고 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환자에 긍휼의 마음을 흘려보내다… “의료진은 치료의 페이스메이커” - 더미션
- ‘하나님을 자랑하자!’ 갓플렉스, 부산의 밤을 물들이다 - 더미션
- 미 목회자도 번아웃 ‘비명’… 10명 중 4명 사역 중단 고심 - 더미션
- 한국교회, 대한민국보다 5년 빨리 늙어간다 - 더미션
- 감옥간 女교주 원격설교…머리채 잡고 뺨 ‘철썩’(영상) - 더미션
- “불행과 완벽한 이별 방법?… ‘행복 업로드’가 딱이에요” - 더미션
- [EP6] 통장을 열어보니 ‘텅장’···아내의 반응은? [개척자 비긴즈] - 더미션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
- “태아 살리는 일은 모두의 몫, 생명 존중 문화부터”
- ‘2024 설 가정예배’ 키워드는 ‘믿음의 가정과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