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출범] 콘서트장 방불케 한 인기, 이강인 "너무 좋다, 더 열심히 뛰게 해"

허인회 기자 2023. 3. 2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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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미래로 평가되는 이강인이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으니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가져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팬들의 응원에 대해 "너무 좋았다. 더 좋은 선수가 돼서 좋은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리겠다. 팬분들이 응원해주시는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며 목소리에 힘을 줬다.

팬분들이 응원해주시는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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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울산] 허인회 기자= 한국 축구의 미래로 평가되는 이강인이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으니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가져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후반 15분 교체 출전했다. 이강인이 그라운드에 들어서자 관중석에서는 고막을 강타하는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경기 시작 전 선수 소개 시간에도 이강인 이름이 호명되자 함성 소리는 엄청났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이강인의 인기가 경기장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이강인은 팬들의 응원에 대해 "너무 좋았다. 더 좋은 선수가 돼서 좋은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리겠다. 팬분들이 응원해주시는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며 목소리에 힘을 줬다.


이하 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이강인 인터뷰 전문


- 경기 소감은?


너무 좋은 경기였지만 무승부라 아쉬웠다. 전반전을 2-0으로 이기고 있었는데 아쉽게 실점했다. 팀으로 보완해서 많은 경기를 이기도록 노력하겠다.


- 관중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는데


너무 좋았다. 더 좋은 선수가 돼서 좋은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리겠다. 팬분들이 응원해주시는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


- 클린스만 감독이 칭찬 많이 해서 선발 출전에 대한 기대도 있었는데


경기를 뛸 수 있다는 것은 좋다. 많이 뛰면 많이 뛸수록 좋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최선을 다해야 한다.


- 클린스만 감독이 특별히 주문한 것이 있다면?


마지막에 합류해서 같이 훈련할 수 있는 날이 이틀뿐이었다. 공격적인 축구를 원하시고, 파이팅 넘치고, 강하게 압박하는 축구를 원하신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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