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회장이 '열성팬'…나겔스만, 콘테 후임으로 '급부상'→부임 확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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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차기 사령탑으로 급부상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과 작별을 앞두고 있는 나겔스만 감독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대신할 토트넘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이런 와중에 나겔스만 감독이 뮌헨 사령탑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토트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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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차기 사령탑으로 급부상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과 작별을 앞두고 있는 나겔스만 감독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대신할 토트넘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1987년생으로 분데스리가 최연소 지도자 기록을 갖고 있는 '천재 감독' 나겔스만 감독은 이번 시즌 부진한 성적과 경기력을 보이면서 조만간 뮌헨과 작별할 예정이다.
빌트를 포함한 독일 현지 매체들은 일제히 "뮌헨이 나겔스만 감독과 결별하고, 토마스 투헬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겔스만 감독이 조만간 무소속이 될 것으로 보이자 토트넘과 나겔스만 감독 간의 접촉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토트넘도 이번 시즌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데다 인터뷰 논란까지 일으킨 콘테 감독과의 결별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나겔스만 감독이 뮌헨 사령탑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토트넘 관심을 끌었다.
매체는 "토트넘은 이미 콘테 감독으 대신할 후보자 명단을 작성 중이며, 나겔스만 감독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루이스 엔리케 감독보다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는 선택"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나겔스만 감독의 열렬한 팬"이라며 "레비 회장은 지난 2021년 조세 모리뉴 감독을 경질한 이후 나겔스만 감독을 선임하려고 했지만, 뮌헨과의 경쟁에서 이기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 전 미드필더 제이미 오하라도 친정팀에게 나겔스만 감독 선임을 강력하게 추천했다.
오하라는 SNS을 통해 "나겔스만 감독은 뮌헨으로부터 해고됐으니, 이제 토트넘은 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댄 킬패트릭 기자도 24일 SNS에 "토트넘은 나겔스만 감독을 콘테 감독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고려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하면서 나겔스만 감독 선임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스포츠 배팅업체들도 토트넘이 나겔스만 감독을 선임할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배당률을 크게 낮췄다.
스포츠 배팅업체 '패디 파워(Paddy Power)'에 따르면, 나겔스만 감독의 토트넘 부임 배당률은 0.9배(10/11)로 평가됐다.
이는 어떤 사람이 나겔스만 감독에 100원을 걸었을 경우, 나중에 나겔스만 감독인 토트넘 사령탑에 부임한다면 베팅금액 100원 외에 90원을 더 받는다는 뜻이다.
배당률이 낮을수록 얻을 수 있는 금액이 적어지는데, 배당률이 1보다 작다는 건 이루어질 확률이 상당히 높다는 의미다.
반면에 라이언 메이슨 토트넘 코치의 감독 대행(배당률 1.9)과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의 복귀(배당률 3.3)는 나겔스만 감독 선임에 비해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여겨져 배당률이 높아졌다.
사진=DPA, 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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