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민 안전보험’ 가입…최대 2000만 원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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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내년 3월 5일까지 전국 어디서든 재난 및 안전사고 시 최대 2000만 원까지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한편, 여수시는 '시민안전보험'에 처음 가입한 2020년 이후 현재까지 56건에 총 4억310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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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내년 3월 5일까지 전국 어디서든 재난 및 안전사고 시 최대 2000만 원까지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및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익사사고 사망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급성감염병 사망위로금 ▲사회재난 사망 ▲개 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진료비 등 15개 항목이다.
보험금 신청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또한 개인보험과 중복 청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혜택에서 누락되는 시민이 없도록 시민안전보험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항목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시민안전보험’에 처음 가입한 2020년 이후 현재까지 56건에 총 4억310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여수=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철훈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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