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황사 영향권‧큰 일교차…남부지방 비

이세미 2023. 3. 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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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내일(25일)은 전국이 황사의 영향으로 흐리고 일교차가 크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 하늘에는 구름이 많고, 전남권과 전북동부, 경남권과 경북권남부, 강원산지는 새벽부터 오전 6시까지, 제주도는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비가 내리곳이 있겠다.

경기 남부와 영서, 충청 및 남부지방은 황사의 영향을 받겠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오전 9시) 사이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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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연합뉴스

토요일인 내일(25일)은 전국이 황사의 영향으로 흐리고 일교차가 크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 하늘에는 구름이 많고, 전남권과 전북동부, 경남권과 경북권남부, 강원산지는 새벽부터 오전 6시까지, 제주도는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비가 내리곳이 있겠다. 이 밖에 늦은 오후부터 모레(26일) 새벽 사이 충남권남부내륙과 충북·전라권·경북권·경남서부에는 가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내일도 황사 영향권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경기 남부와 영서, 충청 및 남부지방은 황사의 영향을 받겠다.


기온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서는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1~10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3도 ▲수원 5도 ▲춘천 3도 ▲강릉 6도 ▲청주 7도 ▲대전 6도 ▲전주 4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12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0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14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5도 ▲제주 15도 등이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내륙, 일부 충북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점차 건조해지겠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오전 9시) 사이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황사 때문에 높았던 미세먼지(PM10) 농도는 오후로 갈수록 대체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호남과 영남에서 ‘나쁨’ 수준,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충청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으로 올라갔다가 내려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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