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는 태구?"…태연, 아랍 팬 귀여운 번역 실수에 '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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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해외 팬의 귀여운 번역 실수에 너스레를 떨었다.
23일 태연은 '싸우는 태구! 싸우는 아랍 소원(팬덤명)! Thank U!'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태연은 아랍 팬들이 보내준 커피를 손에 들고 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는 아랍 팬들이 보내준 커피차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는 태연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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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인턴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해외 팬의 귀여운 번역 실수에 너스레를 떨었다.
23일 태연은 '싸우는 태구! 싸우는 아랍 소원(팬덤명)! Thank U!'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태연은 아랍 팬들이 보내준 커피를 손에 들고 있는 모습이다. 태연이 '깨물 하트'를 하고 있는 컵홀더에 '싸우는 태구!'라는 문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파이팅 탱구!(태연 별명)'가 번역 오류로 인해 '싸우는 태구!'로 바뀐 것.
태연은 이를 재치있게 받아치며 해외 팬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아랍 팬들이 보내준 커피차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는 태연의 모습이 담겼다. 양갈래 머리를 하고 노란 담요를 두른 태연의 모습이 마치 귀여운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연상케 한다.
태연은 '고마워요'라는 말과 함께 손 하트 스티커를 첨부해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태연은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 중이다.
사진=태연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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