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인생은 탐험이다’ 저자 강동석 탐험가 초청 특강[산청소식]

김대광 2023. 3. 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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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이 '인생은 탐험이다' 저자 강동석 탐험가를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

산청군은 24일 군청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대상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특강에 앞서 강동석 탐험가는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 다목적실에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강동석 탐험가는 "한방의 고장 산청에서 강의를 하게 돼 기쁘다. 올해에는 2023산청엑스포도 열려 의미가 뜻깊다"며 "나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이 산청군 공무원에게 좋은 자극이 되길 바라고 엑스포도 성공 개최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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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이 '인생은 탐험이다' 저자 강동석 탐험가를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

산청군은 24일 군청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대상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강동석 탐험가를 초청해 그의 저서 ‘인생은 탐험이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에서 강동석 탐험가는 단독 태평양 요트횡단, 한국인 최초 단독 요트 세계일주, 히말라야 브로드피크 등반, 박영석 그랜드슬램 북극 탐험 등 다채로운 해외 활동의 모험담을 소개했다.

또 최근 요트를 타고 세계 일주에 성공한 경험을 담은 책 '인생은 탐험이다'의 이야기도 나눴다. 특히 샌프란시스코지부 연방준비은행에서 감사관으로 재직중인 강동석 탐험가의 직장생활 등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강에 앞서 강동석 탐험가는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 다목적실에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강동석 탐험가는 "한방의 고장 산청에서 강의를 하게 돼 기쁘다. 올해에는 2023산청엑스포도 열려 의미가 뜻깊다"며 "나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이 산청군 공무원에게 좋은 자극이 되길 바라고 엑스포도 성공 개최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산업 현장·근로자 안전에 만전을"…산청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경남 산청군이 산업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3년 제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사용자 위원, 근로자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산청군이 시행하는 주요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산업재해 예방 계획에 관한 사항의 건 △안전보건교육 계획에 관한 사항의 건 △위험성평가 추진계획에 관한 사항의 건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규정 제정에 관한 사항의 건 등이다.

안건 심의·의결에 앞서 '2022년도 제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의결안건'에 대한 추진 결과 보고도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안전과 보건 관련 중요사항들을 노사 간 협의를 통해 함께 고민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 현장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노무 제공자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사용자와 근로자를 구성원으로 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산청군, 진드기 기피제 보관함 6곳 추가 설치

경남 산청군은 진드기 기피제 보관함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추가 설치는 야외활동과 영농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 예방 등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치 장소는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지역 6곳이다. 이에 따라 산청군에는 기존 54곳과 이번 6곳 등 모두 60곳에 진드기 기피제 보관함이 설치돼 운영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풀숲 등에서 생존하는 진드기가 야외활동 시 사람을 물어 발생한다. 

이 질환은 1∼3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두통,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며 심각한 후유증이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특히 앞으로 기온 상승으로 개체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진드기 매개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 △잔디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지 않고 기피제 사용 △야외작업 후 바로 목욕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거의 없고 한번 감염된 사람도 재감염될 수가 있다"며 "농작업과 야외활동 후 진드기에 물린 곳이 있는지 잘 관찰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산청=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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