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김장훈 "욕·술·여자 끊어…혈기 부리면 늙는다"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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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가수 김장훈이 동안 비결을 밝히며 근황을 전했다.
김장훈은 각종 미용 시술 이름을 읊더니 "다 아시지 않냐. 여기 계신 분들 다 할인해서 받아보셨을 것. 두 번 하면 30% 세일이다. 좀 (피부를)땡겼다"며 관리에 열심히인 근황을 전했다.
김장훈은 '욕을 끊는 게 피부 개선이 되냐'는 질문에 "화를 안 내니까 그렇다. 사람이 혈기를 부리면 늙는다"며 명쾌한 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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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아침마당' 가수 김장훈이 동안 비결을 밝히며 근황을 전했다.
24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은 '나 홀로 산다' 특집으로 꾸려졌다.
'혼자 사는 사람'의 대표주자로 출연한 김장훈은 올해 61세로 미혼이다. 이날 그는 '유난히 젊어보인다'는 말에 "그건 두 가지 이유가 있다"며 동안 비결을 밝혔다.
김장훈은 각종 미용 시술 이름을 읊더니 "다 아시지 않냐. 여기 계신 분들 다 할인해서 받아보셨을 것. 두 번 하면 30% 세일이다. 좀 (피부를)땡겼다"며 관리에 열심히인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두 번째는 요즘 마음 편히 있다. 몇 년 전에 욕을 끊었다. 화를 안낸다"며 "제가 술도 끊고 욕도 안하고 여자도 안 만난다. 저는 크리스천인데 스님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욕을 끊는 게 피부 개선이 되냐'는 질문에 "화를 안 내니까 그렇다. 사람이 혈기를 부리면 늙는다"며 명쾌한 답을 했다. 이를 들은 배우 윤문식은 "그렇게 다 끊으면 목숨도 버려버리지 그냥"이라며 걱정 섞인 장난을 걸었다.
이에 김장훈은 "형님, 저희 오늘 처음 보지 않았냐. 저도 몇년 있으면 교통카드 나온다"며 이미 자신도 나이가 많음을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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