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꼰대 해명 "센터? 언제든 내줄 수 있어…폭력 NO" (노빠꾸 탁재훈)

김현숙 기자 2023. 3. 24.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치어리더 박기량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을 해명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VJ특공대 박기량 성우만큼 오래된 치어리더 롯데 꼰대 박기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탁재훈은 91년생 박기량에게 "되게 오래 하신 분 치고는 나이가 많지 않다"고 놀라했다.

박기량은 "제가 너무 억울한 게 치어리더 데뷔한 지 17년 차가 되다 보니까 제 나이가 한 40대는 되는 줄 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치어리더 박기량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을 해명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VJ특공대 박기량 성우만큼 오래된 치어리더 롯데 꼰대 박기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탁재훈은 91년생 박기량에게 "되게 오래 하신 분 치고는 나이가 많지 않다"고 놀라했다. 

박기량은 "제가 너무 억울한 게 치어리더 데뷔한 지 17년 차가 되다 보니까 제 나이가 한 40대는 되는 줄 안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왜 늙어서 왜 자꾸 센터에 서고 젊은 애들한테 양보를 해서 후배들한테 기회를 줘야 되는데 왜 그렇게 센터에 욕심이 많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기량이 "저도 후배들한테 너무나 기회를 주고 싶다. 언제든 자리를 내줄 수 있다. 그런데 그 친구들이 센터 자리를 두려워한다. 더 중요한 건 날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탁재훈은 "언니 때문에 두려워하는 거 아니냐"라며 "그럼 날개에 서지 왜 센터에 서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혹시 그 안에 어떤 치폭(치어리더 폭력) 그런 게 있습니까?"라고 물었고, 박기량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날개에 서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박기량은 "완전 막내 시절 때 끄트머리에 잠깐 선 적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롯데의 꼰대'라는 질문에 박기량은 "저는 단체 활동이 중요한데 이제 개인 활동이 중요한 친구들이 많아지니까 부딪히는 순간이 너무 많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금 애들은 제게 '언니 너무 꼰대예요'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저는 그래도 단체 생활에 다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유튜브 '노빠꾸탁재훈'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