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워’, ‘오딘’ 따라간다… 출시 3일 만에 구글 매출 2위

문대찬 2023. 3. 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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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 워'가 초반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를 오딘의 뒤를 이을 차세대 MMORPG로 점찍으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는데, 흥행 속도만큼은 오딘 못지않은 모양새다.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아키에이지 워는 글로벌 64개국에서 약 20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PC MMORPG '아키에이지' 지식재산(IP)을 활용한 크로스플랫폼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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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 워가 출시 4일 만에 구글 매출 2위에 올랐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 워’가 초반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 정식 출항과 동시에 국내 앱 마켓 매출 차트를 빠르게 장악하는 등 순풍을 타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21일 출시된 아키에이지 워는 24일 오전 9시 30분을 기점으로 구글 플레이 매출 2위에 올랐다. 출시 직후 15위를 기록한 아키에이지 워는 23일 오후 8시 매출 5위에 올랐고, 밤을 넘겨 3계단 더 뛰어올랐다. 출시 다음 날인 22일엔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지난 2021년 6월 출시해 장기 흥행 중인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의 출시 초반과 유사한 행보다. 오딘은 당시 출시 4일 차에 구글 매출 1위를 달성하며 양대 마켓을 장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를 오딘의 뒤를 이을 차세대 MMORPG로 점찍으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는데, 흥행 속도만큼은 오딘 못지않은 모양새다.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아키에이지 워는 글로벌 64개국에서 약 20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PC MMORPG ‘아키에이지’ 지식재산(IP)을 활용한 크로스플랫폼 게임이다. 모험과 생활 콘텐츠가 중심이었던 원작 대비 전쟁 및 전투 요소를 강조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빠른 전투 속도를 기반으로 한 호쾌한 필드전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해상전 ▲ 로딩 없이 이동 가능한 심리스 월드 등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웠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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