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함께하는 설교] 내 한 몸 건강 지켜 하나님께 영광을

2023. 3. 24.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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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로 엄청난 불편과 고통을 겪었습니다.

건강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거룩한 사명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조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창 1:28)라고 하셨고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마 28:19)라고 하신 위대한 사명을 이루기 위해 건강은 성도에게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영혼의 건강과 육체의 건강을 지키는데 필요한 방법들을 이미 잘 알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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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엄청난 불편과 고통을 겪었습니다. 이전에 사스나 메르스 등 수많은 바이러스가 있었습니다. 즉 바이러스 문제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더 위험한 바이러스가 나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성도들은 건강할 때 건강을 잘 지키는 지혜를 얻고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건강과 행복은 물론 믿지 않는 이웃들에게도 모범이 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건강은 성도 개개인의 삶의 질이나 신앙생활에 꼭 필요한 것입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는 말은 성도들에게도 매우 중요합니다. 다윗은 “주는 나를 용서하사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나의 건강을 회복시키소서”(시 39:13)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이는 건강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건강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거룩한 사명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조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창 1:28)라고 하셨고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마 28:19)라고 하신 위대한 사명을 이루기 위해 건강은 성도에게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건강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시고 나서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 1:31)는 말씀으로 기쁨을 나타내셨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이 주님이 보시기에 좋았다는 것은 영혼과 육체가 건강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병든 인간을 만드실 리도 없고 병든 인간을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처음엔 인간을 건강하게 창조하셨는데 왜 오늘날 우리는 이렇게 수많은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을까요. 그것은 곧 하나님의 창조 원리와 말씀을 따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자동차 제작자의 사용 안내문을 잘 읽고 그대로 사용하면 고장 없이 장기간 잘 사용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영혼의 건강과 육체의 건강을 지키는데 필요한 방법들을 이미 잘 알려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현대인들이 갖고 있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치유하는 영적 건강의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이번 코로나로 사망률이 가장 높았던 고혈압 당뇨 비만 환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음식 섭취의 방법들도 자세히 알려주고 계십니다.

그리스도인에게 건강 관리는 실천해야 할 사명입니다. 오늘 본문은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이 보전되기를 원하노라”(살전 5:23)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건강하고 온전해지는 것입니다. 건강은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알려 주시는 방법대로 실천해야 얻어질 수 있습니다.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건강 관리법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건강이 지켜질 때 본인도 행복하고 이웃에게도 모범이 되고 하나님께도 영광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함으로 건강의 복을 누리십시오. 그 건강을 도구로 땅끝까지 복음을 증거하는 축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이덕환 목사(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이덕환 목사는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자연건강관리학 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원리에서 찾아낸 건강 관리 방법을 최첨단 학문과 융합해 전파하는 선교사역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 설교는 장애인을 위해 사회적 기업 ‘샤프에스이’ 소속 지적 장애인 4명이 필자의 원고를 쉽게 고쳐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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