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규제 당국, AT1 채권 탕감 결정 옹호

엄수영 2023. 3. 2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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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금융 시장 규제 기관인 FINMA는 23일(현지시각) 크레디트 스위스(CSGN.S) 채권 보유자에 대한 급격한 손실을 부과하기로 한 결정이 법적으로 빈틈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스위스 당국은 크레디트 스위스의 수십억 프랑 구조를 발표하며, UBS가 인수하게 될 것을 밝혔다.

FINMA는 "크레디트 스위스가 발행한 AT1 상품은 특히 정부의 특별한 지원이 허용되는 경우 '생존 가능성 이벤트'에 완전히 기록될 것이라고 계약상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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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스위스의 금융 시장 규제 기관인 FINMA는 23일(현지시각) 크레디트 스위스(CSGN.S) 채권 보유자에 대한 급격한 손실을 부과하기로 한 결정이 법적으로 빈틈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스위스 당국은 크레디트 스위스의 수십억 프랑 구조를 발표하며, UBS가 인수하게 될 것을 밝혔다.

그 거래의 일환으로 스위스 규제 당국은 AT1 부채 중 160억 스위스 프랑(174억9000만 달러)을 0으로 줄이도록 명령했고 주주들은 보상을 받았다.

FINMA는 “크레디트 스위스가 발행한 AT1 상품은 특히 정부의 특별한 지원이 허용되는 경우 '생존 가능성 이벤트'에 완전히 기록될 것이라고 계약상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크레디트 스위스가 2023년 3월 19일 연방 채무 불이행 보증으로 확보된 특별 유동성 지원 대출을 받았기 때문에 은행에서 발행한 AT1 증서에 대해 이러한 계약 조건이 충족됐다”고 설명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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