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배출 도와주는 식재료 3

강수연 기자 2023. 3. 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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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와 잔류 먼지의 영향으로 연일 미세먼지가 심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호흡기를 통해 들어온 미세먼지는 배출되는데 일주일 이상 걸린다고 알려져 있다.

미세먼지 배출을 돕고, 목 건강에 좋은 음식을 소개한다.

도라지청을 차로 만들어 마시는 것 역시 미세먼지 배출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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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의 알긴산 성분은 미세먼지 속 중금속, 체내 독소 등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황사와 잔류 먼지의 영향으로 연일 미세먼지가 심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목이 칼칼하고, 가래가 끼며 마른기침이 난다면 미세먼지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호흡기를 통해 들어온 미세먼지는 배출되는데 일주일 이상 걸린다고 알려져 있다. 이럴 때일수록 목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 배출을 돕고, 목 건강에 좋은 음식을 소개한다.

▷ 도라지=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이 풍부한 도라지는 기관지 점막을 튼튼히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점액 분비를 돕고, 가래를 배출하는 효능도 뛰어나다. 특히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점막을 촉촉하게 만들어줘 미세먼지에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하는 등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도라지청을 차로 만들어 마시는 것 역시 미세먼지 배출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도라지는 무침이나 볶음, 강정, 튀김 등의 요리 재료로 다양하게 활용해 먹을 수 있다. 도라지청을 차로 만들어 마시는 것 역시 미세먼지 배출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미역=산후 영양식으로 사랑받는 미역은 미세먼지 배출에도 효능이 있다. 미역의 알긴산 성분은 미세먼지 속 중금속, 체내 독소 등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한다. 콜레스테롤과 염분을 배출해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데도 효과적이다. 알긴산 성분은 다시마와 파래 등과 같은 해조류에도 많다. 미역이 없다면 다시마와 파래 등을 대체식품으로 섭취해보자. 다만, 물에 너무 오래 담그거나 데쳐 요리하는 것은 피하자. 조리 과정에서 비타민 K와 알긴산 손실이 증가할 수 있다.

▷미나리=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한 알칼리성 채소다. 체내 혈액을 맑게 해주며 독소, 중금속 등을 몸 밖으로 배출한다. 중금속 배출 효과를 높이려면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해 장운동을 증가시키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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