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전남도의원, 해상왕 장보고 일본 유적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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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은 23일 일본 시가현의 연력사와 교토 적산선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연력사는 일본 천태종의 총본산으로 일본 천태종의 3대 좌장인 엔닌이 장보고 대사의 도움을 받아 중국 적산에 있는 법화원에 머무르며 순례 활동 등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완도군은 지난 2001년 12월 연력사에 '청해진 대사 장보고 비'를 건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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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은 23일 일본 시가현의 연력사와 교토 적산선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장보고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장보고 청해진 대사의 유적지 연력사 등을 탐방하고 장보고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장보고는 완도 청해진을 중심으로 신라와 중국, 일본의 해상무역뿐만 아니라 동남아, 인도, 페르시아, 유럽과도 해상교역을 주도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며, 한·중·일의 문물과 문화 교류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연력사는 일본 천태종의 총본산으로 일본 천태종의 3대 좌장인 엔닌이 장보고 대사의 도움을 받아 중국 적산에 있는 법화원에 머무르며 순례 활동 등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완도군은 지난 2001년 12월 연력사에 ‘청해진 대사 장보고 비’를 건립한 바 있다.
이철 위원장은 “전남은 우리나라 전체 섬의 64%에 달하는 2165개의 섬과 약 45%에 해당하는 1만5282㎞의 해안선을 가진 해양자원과 유구한 역사문화를 발전기반으로 두는 지역”이라며 “장보고의 정신은 바다가 지닌 가능성을 활용한 지역발전 정책 추진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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