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황재근, 독특한 일상 공개 "수염은 목공풀과 마스카라로 관리" (특종세상)

윤현지 기자 2023. 3. 23. 2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자이너 황재근이 독특한 수염 관리비법을 전했다.

황재근의 집은 평범한 가정집과 달리 황금빛으로 뒤덮혔다.

황재근은 집을 꾸미는데 "인테리어와 잔공사, 재료비로 1억원이 들었다"고 밝혔다.

외출 준비를 하던 황재근은 목공풀을 수염에 발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디자이너 황재근이 독특한 수염 관리비법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특종세상'에는 황재근의 집이 공개됐다. 황재근의 집은 평범한 가정집과 달리 황금빛으로 뒤덮혔다.

그는 집에 대해 "로코코 스타일로 다 100, 200년된 프랑스나 영국 가구"라며 "일반 가정집으로 집을 꾸미는 걸 싫어한다. 비어있는 걸 안좋아한다. 집 안이 갤러리, 카페 같은 걸 좋아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유일한 식물인 선인장을 거침없이 쓰다듬으며 "가시를 만져보고 싶지 않나. 가시에도 시각적인 아름다움이 있다. 선인장을 모티브로 옷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황재근은 집을 꾸미는데 "인테리어와 잔공사, 재료비로 1억원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색, 베르사유의 궁전, 바로크 스타일의 궁전을 좋아한다. 문을 열면 황재근의 중세시대가 열린다"고 말했다.

외출 준비를 하던 황재근은 목공풀을 수염에 발랐다. 그에 대해 "목공풀이 무독성이고 물에 잘 씻기고 헤어 젤은 이렇게 강하지 않다"며 설명했다. 

이어 "모든 분들이 출근할 때 헤어스타일 신경쓰지 않나. 나는 수염이 있으니 그거랑 똑같다"라고 설명하며 마스카라로 수염을 정돈했다.

사진=MB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